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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울산/김우석 기자] ‘우리는 합쳐서 85살이죠’ 불혹을 넘긴 두 선수가 현대모비스 4강 플레이오프 2연승을 뒷받침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40살이 된 슈터 오용준과 45살이 된 아이라 클라크가 1쿼터 경기력이 주춤했던 순간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 초반 활약이 돋보였던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 전주 KCC 전에서 92-84, 8점차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1차전과 다른 공격에서 조직력과 수비력을 선보인 전주 KCC에 고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벤치는 문태종과 라건아를 제외한, 두 번째 전략을 꺼내 들었고, 멋지게 맞아 떨어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문태종이 부진하자, 오용준을 곧바로 투입했다. 벤치 기대에 100% 부응하는 활약을 남겼다. 바로 속공에 가담해 골밑슛으로 득점을 생산했고, 5분이 지날 때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3점슛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팀 페이스가 떨어지는 순간에 만들어낸 3점슛과 속공 득점이었다. 5분 15초를 뛰면서 5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끝까지 경기에 남았다. 수비에서 기여와 함께 자신의 미션을 클리어 한 오용준이었다.
클라크 활약은 더 눈에 띄었다. 46초만 경기에 나선 클라크는 슬램 덩크 한 개를 포함 4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팽팽한 동점 흐름으로 전개되는 경기에 균열을 발생시킨 클라크였다. 현대모비스는 25-19, 6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할 수 있었다.
클라크는 2쿼터 6분 여 동안 코트를 누볐다. 생산성이 떨어졌다. 1개 2점 야투를 시도했을 뿐이었다. 리바운드 한 개를 기록했다. 오용준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3쿼터 오용준은 경기에 투입되었다. 이대성 부진을 떨쳐내려는 현대모비스 전략이었다. 6분 5초를 뛰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부담감이 작용한 듯 했다. 시원한 동작이 나오지 않았다.
4쿼터, 클라크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오용준은 4분 21초 동안 투입되었다. 기록은 남기지 못했다. 리바운드 한 개가 전부였다.
두 선수는 합산 22분 42초 동안 경기에 나섰고, 9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남겼다. 아쉬운 숫자지만, 과정에서 남겨진 그들의 활약은 확실히 강렬했다.
유재학 감독은 "1쿼터 후반 라인업 나이를 합쳐보니 200살이 넘더라. 클라크가 45살이고, 용준이는 40살이다. 동근이는 39살이다. 태종이도 45살이더라. 웃음이 났다. 얼마나 선수 보강이 안된 것가 싶었다. 여튼 1쿼터 중후반에 클라크와 용준이 활약은 분명히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현대모비스는 1쿼터 후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두 선수로 인해 승리의 1차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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