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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울산/김우석 기자] KCC가 기적을 연출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전주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84-92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0-2으로 마지막 경기에 몰리고 말았다.
4쿼터 중반까지 KCC는 다양한 공격 루트 활용과 조직적인 공격이 더해지며 접전을 이어갔다. 브라운과 킨 활약 속에 간간히 터진 이정현, 송교창 득점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것.
4쿼터 중반을 넘어 흐름을 빼앗겼다. 집중력과 체력에서 아쉬움이 묻어났고, 계속해서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8점차 패배를 경험해야 했다.
게임 후 오그먼 감독은 “열심해 했던 경기다. 마지막에 집중력을 잃었다. 상대에서 속공을 허용하면서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쇼터가 들어가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이제 홈 코트를 지켜야 한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1,2차전에서 KCC는 골밑에서 레이업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오그먼 감독은 “집중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골밑 수비가 강하기도 했다. 그 이후에 잘하는 게 속공으로 연결하는 게 모비스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객관적 전력, 수비에서 떨어지는 집중력 보완점에 대해 “너무 조급한 공격을 하지 않으면 상대 속공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후, 많았던 실책에 대해 “턴오버가 실이 되긴 했다. 주된 실패 요인은 속공 허용이었다.”라고 했다.
또, 이정현 상대적 부진에 대해 “상대가 이정현 투맨 게임을 할 때 더블 팀이나 로테이션을 할 때 역 이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그먼 감독은 “특정 선수가 아니라 팀원이 더 분발을 해야 한다. 감독 본인도 예리하게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교창, 이정현 두 핵심 국내 선수 부진에 대해 “두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야 이길 수 있다. 상대가 스위치를 많이 하지 않는다. 스크린 플레이를 잘 활용하면 좋은 과정과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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