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햄스트링 부상’ 이승현 4차전 결장 확정...최진수도 발목 부상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3-27 2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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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기자] 오리온에 또 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고양 오리온은 27일(수)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7-90으로 패배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보다 더 쓰라린 상황과 마주했다. 주축 선수 둘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것. 이승현과 최진수가 각각 햄스트링, 발목을 붙잡고 쓰러졌다.


이승현은 1쿼터 막판 하승진을 제치고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착지를 보였다. 불안정한 착지가 햄스트링에 무리를 줬고, 결국 이승현은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다.


이승현은 트레이너들의 부축을 받아 코트를 빠져나간 뒤 마사지를 받고 2쿼터에 다시금 코트에 나섰지만, 또 다시 통증이 발생하면서 남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최진수는 경기 종료 직전 브라운과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최진수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팀의 쓰라린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승현의 부상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발목이 안 좋은데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 경기 출전은 힘들 것 같다.”고 이승현의 4차전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최진수도 부상을 당해 더 어려운 상황이 됐다. 자세한 것은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어렵지 않을까 싶다. 참 답답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마주한 두 주축 선수의 부상. 4차전에서 오리온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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