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PO 감독 데뷔’ 오그먼 감독 “하승진과 킨 , 우리에게 무기가 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3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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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영훈 기자] "하승진과 킨은 위험성이 큰 선수들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무기라고 본다. 하승진이 골밑 공격을 하면 막을 수 있는 팀이 별로 없다. 킨도 폭발을 하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전주 KCC는 23일(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펼친다.


경기 전 만난 오그먼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직접 지휘한 적이 처음이다. 그러나 오그먼 감독은 “이미 코치 때 많은 경험을 했기에 큰 변화는 없다. 이미 선수와 코치로서 NBA 플레이오프를 경험해봤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오그먼 감독은 이어 수비에서 강조해야 할 점을 밝혔다. 오그먼 감독은 “먼로가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다. 먼로가 패스능력도 있고, 항상 오리온이 그 점을 앞세워 경기를 했기에 이에 대한 수비도 강조했다.”며 먼로의 수비를 중요시했다.


KCC는 현재 KBL 최단신 선수인 마커스 킨과 최장신인 하승진을 데리고 있다. 이 둘은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 자칫하면 상대에게 노림수를 내줄 위험성도 크다.


하지만 오그먼 감독은 “위험성이 큰 선수들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무기라고 본다. 하승진이 골밑 공격을 하면 막을 수 있는 팀이 별로 없다. 킨도 폭발을 하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두 선수를 두둔했다.


KCC의 벤치에는 포지션 별 상대 출전 선수가 적혀 있었다. 현대농구에서 포지션의 경계가 무너졌기에 흔히 볼 수 있는 그림은 아니었다. 이 그림을 지켜보던 한 기자는 ‘제임스 하든은 저 포지션 중 어디에 속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는 “하든은 자신의 동료들이 어떤 스타일인가에 따라 자신의 포지션을 바꿀 수 있는 선수이다. 르브론 제임스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원하는 모든 포지션에 뛸 수 있는 선수다.”며 우문에 대한 현답을 전했다.


한편, 상대인 추일승 감독은 “”내부적으로 뭉치는 것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중요하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코트에서 리더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하다. 주장이 코트에 40분 내내 있으리란 법은 없으니 그 역할을 어떤 선수던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팀 내 응집력을 중요하게 봤다.


추 감독은 이어 “조쉬 에코이언이 변수이다. 에코이언이 공격에서 터져야 한다. 수비에서는 이정현과 브라운의 슛 시도를 낮추는 게 중요하다.”며 경기의 키 포인트를 짚었다.


추 감독은 수비와 공격 중 공격에 큰 비중을 두고 있었다. 그는 “플레이오프는 수비보다 공격이다. 선수들이 신이 나야 한다. 특히 (최)진수가 3점을 넣고 수비에서 블록슛을 하는 등 흥이 오르면 경기가 잘 풀린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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