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개막 2연승’ 연세대 은희석 감독 “득점력 향상, 선수들이 잘 따라와준 덕분”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3-21 2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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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준희 기자] “득점력 향상을 목표로 삼고 시즌을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면서 전체적으로 팀 득점이 상승한 게 아닌가 싶다.”


연세대가 개막 후 2연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연세대학교는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경기에서 102-74로 승리했다.


기본적으로 전력 차가 크게 드러난 경기였다. 연세대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조직력은 한양대를 압도했다. 시종일관 한양대를 밀어붙인 연세대는 결국 100점을 돌파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점수 차와 관계없이 턴오버가 많이 나온 부분은 문제가 있다. 똑같은 문제가 (선수들끼리) 돌아가면서 나왔다는 점에서 좀 더 집중시켜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선수들의 수비에 대한 열의가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가했다.


비시즌 준비가 잘된 것 같다는 말에 은 감독은 “우리 학교가 지난해 최저 실점이었다. 실점이 낮은 건 좋지만, 득점력을 좀 더 향상시켜야 한다는 걸 느꼈다. 그 부분을 목표로 삼고 시즌을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면서 전체적으로 팀 득점이 상승한 게 아닌가 싶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이 나오면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신입생들에 대해서는 “이 선수들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형들한테 기대려고 하지 말고, 본인들이 스스로 헤쳐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준다면, 주력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되면서 부상 방지가 될 수 있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8일 고려대와 개막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양재혁은 이날도 14점을 올리면서 ‘반짝 활약’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이날 그의 3점슛 성공률은 100%(3/3)에 달했다.


은 감독은 “인고의 시간을 거친 (양)재혁이의 마음과 모습이 표출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긍정적인 부분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발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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