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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이번에 우승하면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인 제네시스 G80을 타고 울산 한 바퀴를 돌고 싶다. 감독님을 조수석에 앉히고, 운전은 제가 하겠다. 지붕에 선루프를 달아서 열고 울산 한 바퀴를 돌겠다.”
KBL은 21일(목)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과 이대성,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박찬희, LG 현주엽 감독과 김종규,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과 이정현, 오리온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 KT 서동철 감독과 양홍석이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당연히 6개 구단의 목표는 ‘우승’. 절대적 1강으로 꼽히는 현대모비스부터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위 KT까지 우승이 간절하다.
6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해마다 그래왔듯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도 재치 넘치는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것은 이대성.
이대성은 “저희 모기업이 현대모비스 아닌가. 사실 제가 차가 없어서 평소에 좋은 차를 타기 힘든데, 이번에 우승하면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인 제네시스 G80을 타고 울산 한 바퀴를 돌고 싶다. 감독님을 조수석에 앉히고, 운전은 제가 하겠다. 지붕에 선루프를 달아서 열고 울산 한 바퀴를 돌겠다.”고 말했다.
이대성의 과감한 공약은 장내를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옆에 있던 유재학 감독 역시 이대성을 보며 폭소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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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찬희는 ‘모기업 계열사 근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찬희는 “(이)대성이가 회사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전자랜드 인천 매장에 직접 가서 두 달 동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와 이정현도 박찬희의 공약과 궤를 같이했다.
“(박)찬희 형이 말씀하시니...”라고 머뭇거리며 운을 뗀 김종규는 “저도 창원 LG 전자에서 한 달 동안 일하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같이요.”라고 덧붙였다. 김종규 옆에 있던 현주엽 감독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장내는 또 한 번 웃음에 휩싸였다.
이정현은 “KCC도 전주에 공장이 있다”며 “KCC 전주 공장에 가서 하루 인턴 정도는 꼭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은 조금은 다른 공약을 내걸었다. 이승현이 내건 공약은 ‘기부’였다.
이승현은 “저희가 예전에 오리온 본사에서 과자 포장을 한 적이 있었다. 감독님도 같이 가셨다. 이번에는 그건 아니다. 우승하면 제 사비로 과자를 1,000만원어치 사서 학생들에게 기부하겠다. 소비자 가격으로 사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플레이오프 무대가 처음인 막내 양홍석은 “우승하면 해운대에 가서 형들과 미니 콘서트를 한 번 열어보겠다.”라고 수줍게 밝혔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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