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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추)일승이가 더 늙기 전에 우승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KBL은 21일(목)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의 백미는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나이 논쟁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유재학 감독의 코멘트였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저는 오리온이 (추)일승이가 늙기 전에 한 번 더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오리온을 꼽겠다.”고 도발을 날린 것.
예상치 못한 도발에 화들짝 놀란 추일승 감독은 곧바로 고개를 뒤로 돌려 차분하게 유재학 감독을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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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재학 감독이 오리온에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다. 유재학 감독이 추일승 감독에게 "어렵게 6강에 온 것을 축하한다. 더 늙기 전에 우리 한 번 해보는 게 어때?"라고 질문을 던지자 추일승 감독은 고개를 돌려 이대성에게 "대성아. 너 진실 되게 인생을 살았니? 너희 감독과 나 중에 누가 더 늙어 보이냐?"라고 물었다. 역습이었다.
이후에도 두 팀 사령탑은 끊임없이 나이 논쟁을 벌였다. 덕분에 행사장은 웃음꽃이 활짝 폈다.
유재학 감독과 추일승 감독은 1963년생 동갑내기 감독이다. 나란히 명장으로 꼽히는 동갑내기 감독이다. 두 감독은 2006-2007시즌 챔프전에서 맞붙은 기억이 있다. 당시 추일승 감독의 부산 KTF와 유재학 감독의 울산 현대모비스는 7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다. 우승은 유재학 감독의 품에 안겼다.
유재학 감독은 “벌써 12년 전의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추)일승이가 올라왔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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