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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어부지리로 올라가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자력으로 올라가는 게 목표다. 남은 2경기 동안 우리 팀의 색깔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82-69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현은 37분 55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2개 포함 1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다른 경기보다 공격에서 적극성을 띄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6강 PO행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승현은 “이긴 건 좋지만, 전반 경기력을 후반에도 갖고 갔어야 했는데 상대방한테 쫓아올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줘서 아쉽다. 마지막에 벌어지긴 했지만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승현은 지난 10일 LG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에 대해 “숫자로 치면 40%~50%인 것 같다.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팀 사정상 쉴 수 없다. (최)진수 형도 몸이 안 좋고, (허)일영이 형이나 다른 형들도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내가 뛰어야 한다. 나 때문에 팀이 부진한 것도 있는 것 같아서 만회를 하려고 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날 작정하고 공격을 시도했던 건지 묻자 이승현은 “LG전부터 (김)종규 형 앞에서 1대1을 하려고 했다. 메이스가 헬프 스위치 들어와서 막혔던 것도 있지만, 공격은 찬스 나면 최대한 하려고 한다. 예전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슛 밸런스도 어떻게 쏴야 할지 감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체력적인 문제가 큰 것 같다. 경기 텀도 짧고, 전역하고 나서 쉴 새 없이 왔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다. 그래도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연습 시간 때 배려를 해주셔서 조절하고 있다. 공격은 (최)진수 형도 빠진 상황이고, (허)일영이 형이나 다른 선수들이 자신있게 하라고 계속 말해주기 때문에 공격 찬스는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현은 남은 경기 6강 싸움에 대해 “DB와 KGC가 우리와 6강 싸움을 하고 있는데, 다른 팀의 승패를 떠나 우리 팀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부지리로 올라가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자력으로 올라가는 게 목표다. 남은 2경기 동안 우리 팀의 색깔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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