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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라건아의 강점이 이날 경기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106-86으로 승리했다.
1쿼터에 형성된 현대모비스의 리드가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이어졌다.
현대모비스의 1쿼터 리드를 이끈 것은 라건아였다. 스타팅 멤버로 코트를 밟은 라건아는 특유의 강점인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시작부터 라건아의 점퍼가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SK 수비가 정돈되어있는 상황이었지만, 라건아는 점퍼를 과감하게 시도했다. 첫 슛을 성공시킨 라건아는 이어진 다섯 차례 공격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점퍼 4개와 플로터 1개가 림을 통과했다.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29-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라건아의 1쿼터 기록은 12점 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은 무려 86%(6/7)에 달했다. 최다 득점과 최고 야투 성공률, 최다 리바운드까지 모두 라건아의 몫이었다.
2쿼터와 3쿼터에는 SK의 반격이 매우 거세게 펼쳐졌다. 헤인즈와 로프튼을 중심으로 한 SK표 모션 오펜스가 현대모비스 수비를 제대로 관통했다. 한때 동점까지 만들기도 한 SK였다.
하지만, 역전은 없었다. 라건아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현대모비스를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했다. 라건아는 1쿼터에 보여준 쾌조의 야투 감각을 2, 3쿼터에도 어김없이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페인트 존까지 단숨에 장악했다. 3쿼터 중반부와 막판에는 SK 추격 의지를 꺾어버리는 호쾌한 덩크슛까지 터뜨렸다.
라건아를 중심으로 위기를 넘긴 현대모비스는 77-69, 넉넉한 리드와 함께 4쿼터를 맞이했다. 라건아는 2, 3쿼터에만 19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추가했다. 야투 성공률은 75%였다. 30-10 기록을 일찌감치 달성하며 기분 좋게 벤치로 발걸음을 돌렸다.
승리 발판을 놓은 라건아는 4쿼터에 긴 휴식을 취했다. 라건아 대신 코트를 밟은 클라크가 제 몫을 해주며 두 자릿수 격차 리드를 안겼다. 쿼터 중반부에 SK가 추격 고삐를 당기자 라건아는 코트에 다시 등장해 연속 득점에 성공,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라건아의 최종 기록은 28분 5초 출전 39점 14리바운드 2스틸. 86%(19/22)의 야투 성공률은 라건아의 이날 활약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라건아가 왜 올 시즌 최고의 선수인지를 다시금 증명한 경기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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