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승기 감독 “안쪽이 약하다. 외곽슛 터져야 한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2 16:52:0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두 외인이 맹활약한 KGC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레이션 테리(30점 6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21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지훈(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저스틴 덴트몬(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영환(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상열(13점)이 분전한 부산 KT를 97-5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22승 28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2연패와 함께 24패(26스)째를 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6강 행을 확정 짓지 못했다.


김승기 감독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꼼꼼하게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공격이 단조롭다. 수비가 모험적이었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할 것 같다. 정상적으로 돌아와야 한다. 선수들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계속된 비슷한 상황에 대해 “지금 훈련을 꼼꼼하게 시키지 못하고 있다.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마무리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좋아지려면 고쳐나가야 한다. 숙제다. 내가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한다. 다시 우승권으로 가려면 이런 부분들을 체크, 정리하도록 개선해야 한다. 6강과 상관 없이 정리할 부분이 많다. 철저하게 개선해야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어린 선수들이 피하는 부분도 있다. 정확히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명을 더 이어갔다. 김 감독은 “안쪽이 단단하지 않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추격을 허용한다. 정확한 득점이 나오지 않는 부분이 아쉽다.”고 말한 후 “오늘 경기는 몰아치기 하는 부분과 로테이션 스틸도 잘 되었다. 슛은 찬스가 나면 던져야 한다. 난사가 아니다. 강심장이 나와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그래야 좋은 팀이 된다.”며 경기를 세밀하게 정리했다.


연이어 이날 활약을 펼친 문성곤에 대해 “잘되면 흥분을 한다. 안되면 자책을 한다. 좋은 선수가 되려면 못할 때 장면을 털어내야 한다. 야구를 예를 들어 보면 홈런을 맞은 상황은 빨리 털어내야 한다. 멘탈적인 부분을 바꿔야 한다. 다른 기술들도 좋지만, 잘되면 흥분을 한다. 결국은 멘탈적인 문제다.”라고 경기력 기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변준형에 대해 “멘탈이나 마음가짐 그리고 적극적인 부분이 떨어진다. 개선해야 한다. 기술은 수준급이다. 아쉬움이 없다. 응용력이 더해지면 된다. 둘 다 정말 좋은 선수가 될 자질을 갖고 있다. 개선점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계속 4쿼터에 어려운 경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어리다 보니 결정을 못한다. 리딩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뜻이다. 희종이가 해줘야 한다. 여튼 4쿼터 후반 트러블은 리딩하는 선수들이 어려서 그렇다고 본다. 지난 경기에서 해줬다면 다 이겼을 듯 하다. 6강 싸움을 하고 있을 듯 하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