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울산/김우석 기자] 라건아가 활약한 현대모비스가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라건아(28점 20리바운드), 섀넌 쇼터(1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함지훈(11점 4리바운드) 활약으로 마커스 랜드리(17점 8리바운드), 저스틴 덴트몬(22점-3점슛 6개), 김민욱(14점)이 분전한 부산 KT를 90-7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39승 11패를 기록,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KT는 23패(26승)째를 당하며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춰섰다. 공동 3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T 28-27 현대모비스 : 방패보다 창, 난타전 펼쳐진 10분
KT는 허훈, 김윤태, 양홍석, 랜드리, 김민욱을 내세웠고,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오용준, 문태종, 함지훈, 라건아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T가 김민욱 활약을 앞세워 한 발짝 앞서갔다. 김민욱은 내외곽을 헤집으며 9점을 집중시키는 예상 밖의 모습으로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분전했지만, 토종 라인업 슈팅이 계속 림을 벗어나며 득점이 주춤했고, 수비마저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5분이 지날 때 KT가 15-7로 앞서 있었다.
중반을 넘어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현대모비스가 특유의 한 템포 빠른 농구를 공격에 적용, 라건아 등이 마무리하며 순식 간에 17-17 동점에 성공했다.
KT는 트랜지션 미스와 공격에서 집중력 문제로 인해 동점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후 KT가 덴트몬 3점슛 두 방에 이은 허훈 점퍼로 25-17, 8점차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가 바로 문태종 돌파와 3점슛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고, KT가 단 1점을 앞섰다. 강렬했던 3점슛 대결이었다.
2쿼터, 현대모비스 50-44 KT : 쫓고 쫓기는 접전, 한 발짝 앞서는 현대모비스
선제골을 허용한 현대모비스가 다시 빠른 공격을 살려내고, 2분 30초가 지날 때 터진 이대성 속공으로 32-30으로 앞섰다.
이후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클라크와 쇼터가 번갈아 득점을 만들었고, 덴트몬을 제외한 실점을 차단해 39-33으로 점수차를 넓혀갔다. KT는 조금씩 조급함이 경기력에 포함되는 느낌이었고, 아쉬운 시간을 지나쳐야 했다.
계속 흐름은 현대모비스 쪽으로 흘러갔고, KT는 분위기 전환에 실패하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41-34가 전광판에 그려졌다.
이후 경기는 잠시 난전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공격에서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슈팅이 계속 림을 벗어났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이대성이 3점슛을 터트렸고, 허훈이 점퍼로 응수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현대모비스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KT가 집중력을 끌어 올렸고, 4점차로 좁혀갔다. 종료 직전 현대모비스가 4점을 몰아치며 6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3쿼터, 현대모비스 81-67 KT : 완벽한 공격 조립, 주춤하는 KT
현대모비스가 시작부터 달아났다. 양동근과 라건아 득점이 이어졌고, 수비를 조여 실점을 차단했다. 1분 20초가 지날 때 56-44, 12점을 앞서갔다. KT가 다급하게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다르지 않았다. 라건아, 양동근 연속 득점이 터졌고, 1분 동안 실점을 차단해 61-45로 앞서갔다.
흐름은 계속 바뀌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침착함을 더해 계속 점수를 쌓아갔고, KT는 랜드리 득점 등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4분 30초가 지날 때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69-53, 16점차 현대모비스 리드였다. KT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 너무도 빠른 시간에 두 번째 작전타임을 사용해야 했다.
KT는 쇼터를 막을 도리가 없어 보였고, 쇼터는 연이은 페이크 무빙에 이은 돌파로 점수를 생산했다. KT는 허훈 투맨 게임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지만, 수비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계속 이런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KT가 랜드리를 적극 활용해 점수차를 줄였다. 현대모비스가 14점을 앞섰다.
4쿼터, 현대모비스9 0-79 KT : 좁혀지지 않는 점수차, 7번째 정규리그 우승 맛보는 현대모비스
앞선 쿼터와 다른 흐름으로 초반을 지나쳤다.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3분 동안 만들어진 득점은 단 2점에 불과했다. 함지훈이 골밑을 파고 들어 만든 점수였다. KT가 조금씩 점수차를 줄여갔다.
김민욱 등이 득점에 가담했고, 수비를 조여 10점 대 초반 차이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조급함이 보였다. 하지만 더 이상 추격전은 없었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활약하며 점수를 추가했고, 수비 집중력을 살려내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KT는 이정제, 김윤태를 기용하는 등 내일 있을 안양 KGC인삼공사 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걸로 끝이었다. 현대모비스가 창단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