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대장군’ 브라운 “KCC, PO만 올라가면 승산 충분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3-09 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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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기자] “선수들이 다 복귀했다. 플레이오프에만 올라가면 승산은 충분하다.” 브랜든 브라운이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브랜든 브라운(36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한 전주 KCC는 9일(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86-77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아주 좋은 승리였다.”는 짤막한 승리 소감과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선 브라운은 “오늘 나의 경기력은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협력 수비를 펼치면 팀 동료를 믿고 한 템포 빨리 패스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은 예전보다 잘 됐다. 앞으로도 급하지 않게 그리고 스마트하게 수비를 이용하겠다.”고 자신의 이날 활약을 총평했다.


킨의 합류 이후 브라운의 플레이가 살아나고 있다. 브라운은 킨이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자신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킨이 합류하면서 득점 분산이 이뤄지고 있다. 부담을 덜 수 있다. 공격을 할 때 수비가 몰리지 않는다. 덕분에 수월하게 공격에 임할 수 있다. 킨은 정말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 브라운의 말이다.


KCC는 오는 13일부터 이틀에 한 번꼴로 총 4경기를 치른다. 주축 선수인 브라운 입장에서 체력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일정이다. 브라운은 “모든 것은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달려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 감독님이 휴식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트레이너들과도 좀 더 신경 써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준비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6승째를 수확(26승 24패), 4위 LG(26승 23패)를 반 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3위 도약 가능성까지 활짝 열렸다. 브라운 역시 순위 상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브라운은 “올 시즌 부상 선수가 굉장히 많았다. 누구 하나 거르지 않고 한 번씩은 다친 것 같다. 어려움이 많은 시즌이었다. 그게 순위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다 복귀했다. 플레이오프에만 올라가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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