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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준희 기자] “아쉽다. 또 한 번 배운 시즌인 것 같다.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중간은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됐다.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비싼 경험이었던 것 같다.”
서울 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지난 5일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90-95로 패했다. 4쿼터 중후반까지도 앞서고 있었으나,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추격을 허용하면서 쓰라린 역전패를 떠안았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아쉽다. 또 한 번 배운 시즌인 것 같다.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중간은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됐다.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비싼 경험이었던 것 같다. 비시즌에 좀 더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요즘은 엔트리 때문에 고민이다. 누굴 빼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오늘도 (변)기훈이, (정)재홍이, (최)원혁이, (김)건우 등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 (이)현석이가 그동안 조성민을 잘 막았다.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현석이를 넣고 최근에 슛 적중률이 좋지 않은 (변)기훈이를 뺐다”고 밝혔다.
한편, 문 감독은 최근 이슈가 됐던 트래시 토크 논란과 관련해 “경기에서 다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테크니컬 파울 같은 게 나온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따로 말하고 싶은 건 없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존심은 지켜달라고 이야기했다. ‘SK가 올 시즌 부상자 때문에 안된 거구나’, ‘이게 원래 SK의 모습이구나’ 하는 걸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 6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했는데, 2패를 했으니 7승 2패로 목표를 잡고 선수들과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며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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