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안)영준이가 고의로 한 것이 아니지 않나. 리바운드 다툼 중 일어난 상황이다. 괜찮다.” 강상재가 아찔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후배를 먼저 챙겼다.
강상재(3점슛 2개 포함 14점)가 활약한 인천 전자랜드는 5일(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5-90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010~2011시즌 이후 8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강상재는 “최근 승리를 거듭하면서 좋은 순위에 올라있다. 오늘 이기면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이라 집중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래도 마지막에 기본에 집중하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을 극복하고 거둔 결과이기에 더 값질 수밖에 없다. 강상재 역시 “저희도 위기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계속해서 빠지는 등 큰 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가야 할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왔다. 덕분에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웃음 지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어땠냐는 질문에 강상재는 “오늘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분위기도 좋지 않다. 그래도 다들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승리했지만, 강상재는 부상을 당했다. 4쿼터 막판 안영준과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코트에 크게 떨어진 것. 심각한 부상이 우려될 정도로 아찔한 상황이었다. 강상재는 경기 직후 오른쪽 팔꿈치에 아이싱을 했다.
부상 정도가 어떤지 묻자 그는 “통증은 조금 있다. 내일이 되어봐야 알 것 같다. 저희 팀은 매 경기 플레이오프 모드로 집중하고 있다.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참고 뛸 수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상으로 놀랐을 안영준을 위로했다. “(안)영준이가 ‘괜찮냐’고 계속 걱정해주더라. 어렸을 때부터 봐 온 선수라 이해한다. 영준이가 고의로 한 것이 아니다. 리바운드 다툼 중 일어난 상황이다. 괜찮다.” 강상재의 말이다.
이어 “부딪히고 정신없어서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전화나 메신저로 ‘괜찮다’고 말해주겠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강상재는 “매 경기를 결승이라 생각하고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경기력만 변함없이 보여준다면 챔프전 진출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