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브랜든 브라운(19점 13리바운드), 이정현(19점), 송교창(13점) 활약을 묶어 마커스 포스터(26점 3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6점 15리바운드)가 분전한 원주 DB에 접전 끝에 78-74로 역전승했다.
이날 결과로 전주 KCC는 24승 24패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5위 확정에 한 걸음 다가섰고, 원주 DB는 27패(22승)째를 당하면서 7위에 머물렀다. 6강 합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1쿼터, KCC 20-18 DB : 차분했던 5분, 박진감 넘쳤던 5분
DB는 김현호, 박지훈, 김창모, 윤호영,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섰고, KCC는 이현민, 이정현, 송교창, 브라운, 하승진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양 팀은 공격에서 높은 효율성과 함께 순조롭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3분이 지날 때 KCC가 7-6으로 앞섰다.
이후 KCC는 이지슛 미스가 나오는 등 득점이 주춤했고, DB는 빠른 공격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9-8로 앞섰다. 4분 30초가 지날 때 KCC가 U파울을 얻어냈다. 브라운이 자유투를 실패했지만, 하승진 골밑슛으로 10-8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원 포제션 게임을 이어갔다. DB가 박지훈 3점슛과 윌리엄스 골밑슛으로 15-12로 앞섰다.
KCC는 약 2분 동안 득점이 추가되지 않았고, 3분 12초가 남았을 때 송교창 점퍼로 점수를 추가했다. DB는 KCC 맨투맨을 벗겨내지 못했다. 한 동안 추가점이 없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KCC가 킨 3점슛과 송교창 득점 등이 이어지며 20-18로 앞섰다. 그렇게 KCC 2점차 리드로 1쿼터는 막을 내렸다.
2쿼터, KCC 38-35 DB : 산만한 경기 흐름, 깨지지 않은 균형
양 팀은 높은 긴장감 속에 경기를 재개했고, 빠른 템포 속에 공격을 주고 받았다. 효율은 떨어졌다. 1분 20초 동안 합계 5점에 그쳤다. 이후에도 많이 다르지 않았다.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며 득점 흐름이 주춤했다.
DB는 계속 23점에 멈춰 있었고, KCC는 송창용 속공 등으로 1분 30초 안 4점을 더해 27-23으로 앞섰다. 4분이 지나면서 계속 공격과 수비만 주고 받는 가운데 윌리엄스가 벼락 같은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를 1점으로 좁아졌다.
KCC가 보고 있지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KCC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송창용 3점슛으로 30점 고지를 밟았다. DB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른 시점이었다.
포스터가 점퍼를 가동했다. KCC가 자유투를 통해 1점을 더해 31-28, 3점을 앞섰다.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그렇게 6분이 흘러갔다.
이후 킨과 포스터가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계속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높은 완성도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양 팀이었다. 종료 2분 전, 이정현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DB는 윌리엄스 자유투로 응수했다. 점수차는 계속 2점이었다.
경기는 산만하게 흘러갔고, KCC가 송교창, 하승진 자유투로 38-35, 3점을 앞섰다.
3쿼터, KCC 61-57 DB : 점수차 벌려가는 KCC, 추격 흐름을 유지하는 DB
윌리엄스 U파울로 경기는 재개되었고, 이정현이 일단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브라운이 립 스루를 통해 자유투를 얻었다. 모두 점수로 환산되었다. KCC가 42-35, 7점을 앞서갔다. 윤호영이 침착하게 점퍼를 성공시켰고, 연이어 포스터 같은 방법으로 4점을 더했다. DB가 순식 간에 41-42, 1점차로 따라붙었다.
KCC가 이정현을 통해 한 숨을 돌렸고, 다시 돌파 과정에서 만들어진 자유투를 모두 점수로 환산하는 이정현이었다. 연이어 하승진이 훅슛으로 점수를 더한 후 송교창 3점슛이 터졌다. 다시 50-43, 7점차로 달아나는 KCC였다. DB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떨어진 집중력을 점검해야 했다.
점수가 좀처럼 더해지지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송교창이 점퍼를 통해 2점을 추가했다. DB는 계속 산만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분이 넘게 추가점이 없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DB 공격이 살아났다. 포스터와 김현호가 득점을 만들었다. KCC가 킨으로 응수했다. DB는 바로 포스터 자유투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침착한 공격이 점수로 환산되었고, KCC가 계속 6~8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 27초 전, 포스터가 가볍게 3점슛을 터트렸다. 침착함 가득한 장면이었고, DB는 54-59로 따라붙었다. KCC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브라운이 풋백을 성공시켰다. 한 숨을 돌려가는 KCC였다. DB가 김창모 버저비터 점퍼로 57-61, 4점차로 따라붙었다. 달아나지도, 역전하지도 못한 양 팀이었다.
4쿼터, KCC 78-74 DB : 아쉬운 경기 흐름, 6강에 다가서는 KCC
1분 20초가 지날 때 윤호영 3점슛이 터졌다. 점수차는 1점에 불과했다. KCC는 집중력이 떨어진 듯 한 모습으로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3분에 가깝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DB도 윤호영 3점슛이 터졌을 뿐, 공격 템포가 떨어지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2분 40초가 지날 때 김현호 3점슛이 나왔다. 63-61, 드디어 추격전의 결실이 맺어졌다. KCC가 브라운 플로터로 바로 동점에 성공했다.
DB가 김현호 속공으로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은 수비에서 윤호영이 5반칙으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남은 시간은 5분 46초, 매우 큰 악재였다. 하지만 DB는 조직력을 앞세워 속공을 두 차례 성공시키며 69-64, 5점차로 달아났다. KCC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흐름에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송교창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추격 흐름에 귀중한 득점이었다. DB가 두 차례 수비를 성공한 후 김현호 점퍼로 다시 5점차로 달아났다. 윌리엄스가 2점을 보탰다. 점수는 74-67, 7점차로 벌어졌다.
KCC에게 위기가 닥쳤다. 송교창이 돌파를 성공시키며 추격 흐름을 유지시켰다. DB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김현호가 5반칙으로 경기를 이탈했다. 또 한 번의 위기를 지나치는 DB였다. KCC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현민 자유투와 이정현의 센스 넘치는 돌파로 72-74, 2점차로 따라붙었다.
종료 1분 45초 전, 이정현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천신만고 끝에 동점에 성공하는 KCC였다. DB는 확실히 흔들렸다. 세 번의 공격을 실패했다. KCC가 바로 브라운 엘리웁으로 80-78로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1분 22초, DB는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포스터를 투입했다. 클러치 슈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플로터를 놓쳤다. 그걸로 끝이었다. DB가 역전에 실패했다. KCC는 이정현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