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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그야말로 압도적 승리였다. KT의 강점인 속공과 외곽슛이 제대로 통했다.
부산 KT는 2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일곱 번째 맞대결에서 100-71로 승리했다.
반박할 여지가 없는 KT의 완승이었다. KT 완승의 바탕에는 속공과 외곽슛이 있었다. KT는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삼성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1쿼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KT는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컷인 시도를 통해 삼성 수비를 뚫어냈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이를 만회했다. 삼성의 외곽포가 쉴 새 없이 림을 갈랐지만, 대등한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
KT의 본격적인 공세가 펼쳐진 것은 1쿼터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였다. 랜드리 대신 덴트몬을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 덴트몬은 투입과 동시에 김영환과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쓸어 담았다. 11득점 모두 속공과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나왔다. 삼성 입장에서는 ‘눈 뜨고 코 베였다’라는 말이 나올 법할 정도로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졌다. 1쿼터 종료 1분 20초를 남겨놓고 KT가 12점 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29-17, KT 리드).
남은 시간 KT의 리드는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 덴트몬을 앞세운 과감한 트랜지션 게임으로 상승세를 지켰다. 32-17로 넉넉하게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KT는 1쿼터에만 속공으로 9득점을 올렸다(삼성 속공 득점 : 0점). 3점슛은 6개를 던져 4개나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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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차가 30점 이상으로 벌어진 2, 3쿼터는 KT의 강점이 확실하게 드러난 시간이었다. KT는 삼성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효율적인 골밑 협력 수비에 이은 속공, 얼리 오펜스로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삼성에게는 반격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 가릴 것 없이 득점 세례가 펼쳐졌다. 2, 3쿼터에만 55득점을 올렸다. 코트에 나선 12명의 선수 중 무려 9명이 득점에 성공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무려 세 명이나 됐다(랜드리 – 13점, 허훈 – 14점, 양홍석 – 10점). 3점슛은 13개를 던져 7개를 성공했다. 속공 득점도 9-0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스코어는 87-54, KT의 압도적 리드를 가리켰다. 사실상 이날 경기 승패가 갈린 시점이었다.
승패가 갈린 채 돌입한 4쿼터. KT는 주축 선수들 대신 식스맨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투지를 앞세워 더욱 밀어붙였다. 그 결과 100점 고지 돌파와 엔트리 전원 득점이라는 기분 좋은 소득을 챙기게 됐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3점슛 12개(3점슛 성공률 – 41%)를 성공시켰다. 속공에 의한 득점은 22-0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자신들의 강점으로 꼽히는 외곽슛과 속공으로 상대를 제압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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