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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볼을 잡지 못하도록 디나이 수비를 할 생각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16일 KT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4강 PO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창단 후 홈 최다 연승인 14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휴식기 동안 부상자들은 재활과 복귀 준비에 집중했다. 로드도 완전치는 않지만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서 오늘 복귀한다. 강상재나 차바위 등 출전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도 체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돌아와서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여파는 있겠지만 큰 이상은 없을 거라 본다”고 설명했다.
또 한 명의 부상자 정영삼에 대해서는 “복귀 시점을 잡고 있다. 가벼운 운동은 하고 있는데, 실전 투입이 가능한 정도는 아니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자랜드전에서 성적이 좋았던 포스터의 수비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허웅이 빠지면서 공격 시도가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차)바위나 (김)상규, (박)봉진이가 돌아가면서 맡겠지만 혼자서 수비한다는 생각보다는 같이 수비한다는 마음으로 막아야 한다. 볼을 잡지 못하도록 디나이 수비를 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털어놓았다.
한편, 국가대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돌아온 정효근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돌아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국가대표에 꾸준히 나갈 수 있는 선수가 되려면 수비나 리바운드가 되야 한다. 양희종처럼 돼라는 얘기는 수도 없이 했다. 이 자신감이 어떻게 발현되는가가 앞으로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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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DB는 지난 28일 KT전에서 패하면서 6강 경쟁에서 한 걸음 멀어졌다. 마지막까지 끈을 놓지 않으려면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포스터가 예전 같지 않다. 다치기 전 경기력이 나와야 하는데 다칠까봐 두려워하고 멈추는 게 많다. 자신이 좋아하는 동작을 해야 하는데 걸리는 게 있는 거 같다. 타이밍이 한 박자씩 늦고 머뭇거리는 게 있다. 본인은 괜찮다는데 완전치는 않은 것 같다”고 복귀한 포스터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휴식기가 길다 보니 첫 경기가 문제였던 것 같다. 후유증이 있었다. 우리는 뛰는 농구를 하다 보니 역시 부상과 체력이 문제다. 선수들이 쏟아부을 때 확 쏟아부었던 것 같다. 박빙 상황에 터져주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포스터가 예전 같지 않고, 수비에서도 실책이 나오다 보면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이라고 현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이날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허웅의 공백에 대해서는 “(박)지훈이나 (김)태홍이, (윤)호영이 같은 국내 선수들이 더 해줘야 한다. 이 선수들이 얼만큼 적극적으로 해주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 같다”고 밝혔다.
DB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2승 3패로 밀리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치거나 극적으로 승리한 경우가 많았다. 이 감독은 “아무래도 팀 스타일이 비슷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둘 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농구를 하기 때문에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집중력에 승패가 갈리는 것”이라며 “상대가 두려워하는 게 우리 같은 팀 아닌가. 모든 선수들이 돌격대장처럼 달려드는 농구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계속 살려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뛰는 농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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