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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2라운드 좋았던 때가 생각나는 경기였다.”
부산 KT는 2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100-71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5승째를 수확하며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25승 22패).
경기 후 KT 서동철 감독은 “오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 2라운드 좋았던 때가 생각나는 경기였다. 기분이 좋다. 분위기를 잘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은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서동철 감독은 이날 승리의 이유로 트랜지션 게임을 꼽았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속공으로만 22득점을 올렸다. 삼성에는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서동철 감독은 “트랜지션 게임을 빠르게 해달라는 것을 허훈, 김윤태가 잘해줬다. 저의 주문을 잘 이행해줘서 고맙다. 수비는 1쿼터 초반에 잘 안됐지만, 2-3 존 디펜스로 바꾼 것이 주효했다. 존 디펜스가 통하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끝으로 서동철 감독은 “쉬어야 하는 사람들은 쉬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소득이 있었다. 현재 덴트몬이 100% 몸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컨디션 조절을 해주는 단계인데, 오늘은 아주 적절하게 플레잉 타임을 가져갔다. 저희에게는 좋은 현상이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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