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잃은 삼성 이상민 감독 “올스타전 하는 줄 알았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3-02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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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올스타전 하는 줄 알았다.”


서울 삼성은 2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71-100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강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했다. 올스타전 하는 줄 알았다. 외국인 선수를 뺀 것은 불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국내 선수들과 같이 하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해서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지만, 3쿼터에 식스맨들이 보여준 투지와 경기력은 위안거리였다. 이상민 감독은 “사실 식스맨 선수들이 한 것처럼 주축 선수들이 해줬으면 했다. 그런데 스타팅 멤버들이 그러지 못했다. 아쉽다. 주축 선수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고 강하게 얘기했다.


삼성은 다음날인 3일 전자랜드와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이상민 감독은 “어찌됐든 선수들의 의지 차이다. 수비를 강조했는데, 공격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문제다. 내일 경기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실점이 많다. 우리는 KT처럼 닥공 농구를 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수비와 백코트가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내일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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