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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제가 할 수 있다는 걸 시합 때 보여주고 싶었다.”
김민욱(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한 부산 KT는 28일(목)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86-81로 승리했다. 김민욱은 4쿼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포함해 8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경기 후 김민욱은 “지금 6강 싸움이 얽히고 얽혀서 힘든 상황이다. DB에 아쉽게 진 경기가 있어서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브레이크 기간에 DB를 상대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최)성모가 포스터 수비를 기가 막히게 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KT 기둥으로 떠오른 김민욱이지만, 지난 12월 31일 창원 LG와의 농구영신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부상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서동철 감독도 김민욱의 부진을 걱정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기간 동안 부진 탈출을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묻자 김민욱은 “사실 복귀하고 나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다. 시합 때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이었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 걸쳐 삐그덕 거렸다. 브레이크 기간에 쉬지 않고 충실히 연습했다. 트레이너 형들도 치료를 잘해줬다. 덕분에 오늘 경기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민욱은 자신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어깨에 많은 짐을 짊어진 랜드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당연히 미안했다. 랜드리가 많은 것을 책임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알고 있다. 수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 중에 랜드리가 조금씩 쉬게 하려고 한다. 저와 (이)정제형, (김)현민이형 모두가 리바운드 하나라도 더 잡으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김민욱의 말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KT는 단독 4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직 8경기가 남았지만, 현재 기세라면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서서히 접어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민욱은 “잡아야 할 팀은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전적에서 지고 있는 팀들에게 반드시 이기고 싶다. 그래야만 6강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다음에 있을 삼성전도 그렇기에 중요한 경기다. 꼭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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