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명 10+ 득점’ 삼성, 2군 S더비 승리 ... KCC와 전자랜드도 첫 승 신고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8 1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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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삼성이 SK를 꺾고 D리그 2차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서울 삼성은 18일(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 대회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삼성은 홍순규(14점 5리바운드), 장민국(12점 5리바운드), 성기빈(11점 2어시스트), 김한솔(10점 5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7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가담하며 2차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김동욱(23점 6리바운드)과 최성원(22점 4어시스트)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삼성을 따라잡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SK는 김동욱의 외곽포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민수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7점을 더했다. 그러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1쿼터에만 6개의 실책을 범했고, 이는 삼성의 속공으로 연결됐다. 삼성은 강바일과 김현수 등 여러 선수가 고른 득점 분포를 가져가며 리드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박빙인 경기 흐름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SK는 김민수를 컨트롤 타워로 놓고 공격을 전개했고, 삼성은 2대2 플레이를 기반으로 SK에 맞섰다.


접전이던 흐름은 2쿼터 막판부터 깨지기 시작했다. 삼성은 차민석의 3점을 시작으로 최윤호와 김현수의 득점이 이어졌다. 여기에 최윤호의 속공과 홍순규의 풋백이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삼성으로 흘렀다.


SK는 최성원과 우동현이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추격에 나섰다. 삼성은 김현수의 3점포와 홍순규의 점퍼로 이를 저지했다. 이후 양 팀은 야투 정확도가 떨어지며 좀처럼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침묵을 깬 팀은 SK였다. SK는 최성원과 김동욱의 3점으로 55-57까지 쫓아왔다. 다급해진 삼성은 성기빈의 바스켓 카운트로 한숨을 돌렸다.


삼성은 접전 상황에서 최윤호의 득점이 터졌다. 최윤호는 자유투와 레이업 등으로 삼성의 4쿼터 초반 6점을 모두 책임졌다. 삼성은 더욱 박차를 가했다. 김한솔의 돌파와 정준수의 연속 6점으로 16점차(75-59)까지 도망쳤다.


SK는 마지막 추격을 전개했다. 김동욱이 3점을 성공시켰고, 우동현이 속공 득점과 자유투를 보탰다. 경기 종료 1분 전 최성원과 김동욱이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며 경기는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주 KCC가 95-80으로 원주 DB를 꺾었다.


KCC는 후반부터 박세진과 김진용의 트윈 타워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 유현준의 영리한 경기 운영도 더해지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DB는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를 72–64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터트린 전현우를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다. 전자랜드는 끝까지 이 차이를 잘 유지하며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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