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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박봉진이 21리바운드를 잡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 대회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2-63으로 이겼다.
박봉진은 이날 35분을 뛰며 8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불과 이틀 전(16일) 부산에서 연장 승부를 치르고 왔지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했다. 팀 리바운드(40개) 중 절반 이상을 걷어낸 박봉진 덕분에 전자랜드는 2차 대회 첫 승을 올릴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박봉진은 “지난 경기에서 신장이 작아서 졌기에 내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리바운드와 수비에 많이 신경썼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박봉진은 궂은일로 팀에 큰 도움을 했지만 벤치에 들어올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을 뱉었다. 박봉진은 “어이없는 턴오버를 하고 미안하다고 했다. 리바운드를 잘 잡고 턴오버를 범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박봉진의 활약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득점이었다. 평소에도 득점이 적은 박봉진은 이날도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수비는 이미 검증을 받았기에 공격력만 늘린다면 현대 농구에 꼭 필요한 3&D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박봉진도 “오늘도 쉬운 레이업을 놓쳤다. 가서 연습해야 한다. 슛은 연습 때는 잘 들어가는데 경기에는 머뭇거리다 보니 놓치는 것 같다. 수비가 떨어져 있어 심리적인 부담이 되는 것도 있다.”라며 자신의 공격력을 아쉬워했다.
수비에 에너지를 쏟아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묻자 박봉진은 “그건 아니다. 핑계는 대지 않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전자랜드의 김태진 코치는 “수비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 평소에 외국인 선수 수비를 하니 국내 선수는 자신 있게 막더라.”며 박봉진의 수비를 평가했다.
박봉진은 김 코치의 평가를 듣고는 “내가 생각해도 투박하다. 그래도 코치님과 감독님이 내가 막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장단점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된다. 형들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봉진은 이번 시즌 31경기를 뛰며 5분여를 소화하고 있다. 출전이 늘어났기에 유도훈 감독의 쓴소리도 피해갈 수 없는 법. 박봉진은 “자꾸 공을 안 잡고 도망친다고 혼난다. 그래서 스크린 걸고 공을 잡아주거나 빠져서 찬스를 보려고 한다. 슛도 자신 있게 쏘겠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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