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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준희 기자] “2, 3쿼터에 우리가 흐름을 끌고 왔어야 했는데 못 갖고 온 게 문제가 됐다.”
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88-99로 패했다.
이날 SK는 애런 헤인즈가 30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최준용이 19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까지 대등한 싸움을 펼쳤으나, 3쿼터에 25-36런을 허용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4쿼터 초반 김건우의 3점슛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허훈과 랜드리의 활약에 눌리면서 결국 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경기 전에 강조했던 것처럼 2, 3쿼터에 우리가 흐름을 끌고 왔어야 했는데 못 갖고 온 게 문제가 됐다. 파울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픽앤롤에 의해서 상대에게 득점을 내준 게 패인인 것 같다. 지역 방어로 바꿔봤지만, 파울 이용을 제대로 못하면서 3쿼터에 경기가 넘어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오늘 이겼으면 3연승으로 5라운드 6승 3패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못한 아쉬움이 크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잘 정비하고, (김)선형이와 (안)영준이 복귀 시점에 맞춰 분위기 추스려서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면서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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