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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기자] KGC가 SK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안양 KGC는 15일(금)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28점을 올린 테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80-83으로 졌다.
KGC는 1쿼터부터 유기적인 공격이 잘 나오며 SK를 27-16으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부터 헤인즈를 막지 못하며 추격을 내줬고, 결국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KGC는 끝내 이를 뒤집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초반에 잘했는데 어린 선수들이라 마무리가 잘 안 됐다. 아쉽지만 앞으로는 좋아질 것이다. 내가 몸이 좋지 않다보니 벤치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다.”며 자신을 탓했다.
김 감독은 이어 17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전에 동행을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다음 날(18일) 시술이 있어서 일요일 경기를 나갈 수 없다. 올스타 브레이크에도 미루다가 이제야 하게 됐다. 내가 몸이 좋지 않아 선수들과 구단, 팬들에게 미안하다. 시술 잘 마치고 건가해져서 돌아온 뒤 다시 6강 싸움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현재 협심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음주와 흡연도 모두 끊었다. KGC 구단 관계자는 “심장혈관 시술을 해야 한다. 올스타전 때 하려 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지금까지 미루고 있었다. 시술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일단 다음 경기는 손규완 코치가 지시할 예정이다.”라며 김 감독의 상태를 설명했다.
변준형은 1쿼터에만 8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무리한 공격임 많아지며 턴오버와 야투 실패가 자주 나왔다.
김 감독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한다. 열심히 공격을 해야 판단도 생긴다. 블록슛을 당해도 계속 하라 했다. 후반에 안 된 것은 체력 문제 같다. 시즌 후에 연습을 끝내면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다. 그걸 목표로 게임을 하고 있다.”며 오히려 변준형을 독려헸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박지훈과 변준형이 백코트에서 성장하고, 문성곤이 3번을 보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6강을 탈락해도 밝은 시즌이 될 걸로 예상한다.”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는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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