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SK vs KGC, 맞대결 첫 승 올릴 수 있을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5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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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헤인즈(왼쪽), 안양 KGC의 변준형(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SK가 KGC 전 첫 승에 도전한다.


서울 SK는 14승 29패로 9위,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승 24패로 8위에 올라있다. 순위는 한 단계이지만 양 팀의 차이는 5.5경기차. 이 차이가 그대로 상대 전적에 나타난다. KGC는 이번 시즌 SK와 치른 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KGC가 지난 경기 대패를 당했고, SK는 승리를 거뒀기에 천적 관계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과연 SK가 안영준, 최부경, 김선형이 없는 가운데 맞대결 4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울 SK vs 안양 KGC
15일, 오후 7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SK(0승 4패) vs KGC(4승 0패)


바스켓(이하 바) : 9위 SK와 8위 KGC의 대결이네. 승차가 많이 나는 두 팀이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은 SK가 승리할 수 있을 거 같아.


코리아(이하 코) : 그래? 나는 KGC가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SK가 최근 경기력이 좋긴 하지만, 헤인즈의 역할이 팔할이잖아? 헤인즈가 막힌다면 SK가 쉽게 승리하진 못할 것 같아.


: 근데 KGC는 LG에게 대패를 당했잖아.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닐 거 같은데. 변준형의 24점과 최현민의 15점이 무색했던 경기였어. 에드워즈와 테리가 7점, 12점으로 조용했거든. 수비도 무너지면서 실점을 102점이나 내줬고. 분명 대패의 후유증이 이날 경기에도 영향을 줄거야.


: 그 패배의 영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해. 그렇지만 KGC는 사실 지금 당장의 성적을 보기보단, 선수들의 성장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변준형, 문성곤, 박지훈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보이기 때문에, 한 경기 결과에 따라 분위기는 금세 바뀔 수 있어. 이날도 젊은 선수들이 얼만큼 활약을 보이느냐에 따라 분위기와 승패가 좌우되겠지.


: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KGC가 4번의 승리를 챙겼네. SK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가장 최근 열린 경기는 12월 30일 열렸던 경기인데, KGC가 83-78로 이겼어. 그런데 이날 SK는 외국인 선수가 쏜튼 혼자 였어. 그럼에도 끝까지 접전을 펼쳤었지.


또한, KGC는 이번 시즌 헤인즈와 맞붙어 본 적이 없어. 그렇기에 이전까지 상대 전적은 의미가 좀 떨어져.


: 최근 경기가 지난해 12월이라니, 엄청 오래됐네? 확실히 네 말대로 상대 전적이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맞대결에서 KGC가 4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 선수들의 자신감과 연결된 부분이거든. 상대 전적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KGC 선수들이 확실히 자신감은 갖고 있을 것 같아.


헤인즈의 활약이 변수긴 하지만, KGC도 문성곤의 합류로 달라진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네.


: SK에는 헤인즈만 있는게 아냐. 적응을 끝마친 로프튼도 있지. 로프튼은 최근 5경기에서 13.4점을 기록하고 있어. 3점슛이 약한 SK에 로프튼의 외곽포는 꼭 필요하지. 거기다 SK는 안영준, 최부경, 김선형 등이 없기에 로프튼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리가 결정된다 봐도 무방해.


: 헤인즈와 로프튼이 있지만 김선형, 안영준 등 국내 선수 득점원이 없다는 점을 KGC는 공략해야 할 것 같아. 다행히(?) KGC는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공백은 없어. 그렇기 때문에 SK보다는 유리한 입장이라고 생각해.


우선 헤인즈와 테리, 로프튼과 에드워즈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건 맞을 것 같고, KGC 국내 선수 중에서는 지난 삼성과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올렸던 변준형의 활약이 기대가 되네. 데뷔 후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한 단계 더 올라선 모습을 보였거든. 이날 SK의 리딩 가드로는 정재홍, 최원혁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변준형이 이 두 선수보다 스피드와 피지컬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과연 SK가 악재가 겹친 와중에도 이길지, KGC가 중위권과의 차이를 좁힐지 궁금하네. 한 번 오늘 7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을 확인해보자고!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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