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영훈 기자] KGC가 삼성을 8연패에 빠트리고 맞대결 7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는 10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문성곤(20점 4리바운드 4스틸), 저스틴 에드워즈(18점 5리바운드 4스틸), 레이션 테리(12점 9리바운드), 최현민(10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86-78로 이겼다.
KGC는 이날 승리로 20승째(23패)를 올리며 공동 6위 그룹을 한 경기 차로 쫓았다. 반면, 삼성은 8연패에 빠지면서 10승 33패를 기록하게 됐다.
◆1쿼터 : 서울 삼성 10-21 안양 KGC
삼성은 천기범, 김현수, 임동섭, 김준일, 유진 펠프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KGC는 박지훈, 문성곤, 양희종, 김승원, 테리가 선발로 나왔다.
경기의 포문은 박지훈이 가로채기 후 단독 속공을 성공시키며 열었다. 삼성은 김준일과 임동섭의 연속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이후부터는 줄곧 KGC의 득점만 이어졌다. KGC의 공격 방식은 명확했다. 수비 이후 빠른 트랜지션으로 삼성을 괴롭혔다.
트랜지션의 선두에는 문성곤이 섰다. 문성곤은 속공에서 4점을 만들며 KGC에게 리그를 안겼다. 양희종도 3점슛과 커트 인으로 힘을 보탰다.
3분 넘게 4점에 머물러 있던 삼성은 김준일의 커트 인과 펠프스의 바스켓 카운트로 8점으로 올라섰다. 그러자 KGC는 최현민의 골밑 2점과 에드워즈의 드라이브 인으로 응수했다. 문성곤의 속공과 변준형의 자유투로 KGC는 더욱 달아났다.
KGC는 마지막 6초도 배병준의 3점슛으로 알차게 사용하며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서울 삼성 22-44 안양 KGC
삼성은 밀러의 3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박지훈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밀러가 골밑에서 2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삼성의 반격은 거기까지였다. 김승원이 3점으로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 KGC는 이어서 에드워즈가 리버스 레이업과 팁 인으로 점수를 쌓았다. 천기범의 3점이 나왔지만 KGC는 개의치 않고 자신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끌고 갔다. 양희종과 박지훈은 연달아 속공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는 테리의 득점이 연달아 나왔다. 테리는 중거리슛과 스핀 무브 후 골밑 슛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다시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테리의 활약에 격차는 더블 스코어 이상(42-20)으로 벌어졌다.
◆3쿼터 : 서울 삼성 48-64 안양 KGC
삼성은 펠프스의 공격을 기반으로 추격에 나섰다. 펠프스는 중거리 슛으로 기분 좋게 후반을 시작한 뒤 팁 인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KGC는 테리의 돌파와 김승원의 커트 인으로 대응했다.
그러자 밀러가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이는 추격의 신호탄이었다. 삼성은 문태영의 중거리슛 이후 펠프스의 연속 7점으로 10점차(44-54)까지 따라붙었다. 펠프스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거나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쌓았다.
삼성이 쫓아오자 KGC는 문성곤을 앞세워 도망갔다. 문성곤은 3점포 3방을 터트리며 흐름을 자신들 편으로 가져왔다. KGC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를 잘 버텨내며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4쿼터 : 서울 삼성 78-86 안양 KGC
문성곤의 뜨거운 손끝은 여전했다. 문성곤은 4쿼터 시작부터 3점슛 1개를 더했다.
삼성은 마지막 몸부림을 시작했다. 강바일과 천기범의 4점으로 KGC를 쫓았다. 펠프스의 덩크도 나왔다. 그러나 KGC는 에드워즈의 커트 인으로 쉽게 한 자릿수 격차를 내주지 않았다.
삼성은 펠프스의 바스켓 카운트와 정준수의 풋백으로 다시 10점차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에드워즈와 최현민에게 실점을 내줬다. 한줄기 희망 같은 강바일의 3점포도 문성곤에게 실ㅈ점하며 의미가 퇴색됐다.
경기 종료 2분 전 최현민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짓는 3점이었다. KGC는 남은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고, 웃으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