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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웅이가 진정한 공격수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포스터가 돌아오면 쌍포 가동도 가능해질 것 같다.”
원주 DB는 10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리온 윌리엄스(38점 18리바운드), 허웅(2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89-84로 승리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연전으로 힘든 상황에서 또 연장까지 갔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해줘서 정말 고맙다. (윤)호영이가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수훈 선수다. ‘역시 윤호영’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윌리엄스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일품인 경기였다. 윌리엄스는 이날 골밑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에서 과감하게 슛을 시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점슛도 성공시켰다. 쏘는 족족 림을 통과하는 윌리엄스의 점퍼에 SK 선수들은 수차례 고개를 떨궜다.
이상범 감독은 이에 대해 “원래 그 자리에서 정말 잘 넣는다. 그래서 3점슛을 쏘라고 하는 거다. 점퍼가 안 들어가면 3점슛 쏘라고 말도 안한다. 그런데 윌리엄스는 미드레인지 점퍼가 정말 정확하다. 다른 리그에 가려면 3점슛이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쏜다. 수비수들도 딸려 나온다. 덕분에 공간이 넓어져서 팀플레이를 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정말 좋게 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윌리엄스랑 호영이가 투맨 게임을 시도했다. 정확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마무리했다. 베테랑다웠다.”고 극찬했다.
허웅의 승부처 맹활약도 돋보였다. 군 제대 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4쿼터와 연장전에만 3점슛 3개 포함 18점을 몰아쳤다.
이상범 감독은 “웅이가 살아난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진정한 공격수의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하라고 얘기한다. 오늘은 자기가 4쿼터와 연장전에서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것 같다.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한 것이 고무적이고 바람직한 부분이다. 포스터가 돌아오면 시즌 전 구상했던 쌍포 가동도 가능해질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시즌 21승째를 수확했다(21승 22패).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끝으로 이상범 감독은 “우리는 끝까지 갈 것이다. 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 쏟아붓겠다. 선수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웅이가 오늘처럼만 해준다면 앞으로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주먹을 꽉 쥐어 보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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