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 “11년을 버틴 헤인즈, 대단하다는 말밖에”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2-09 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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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11년을 버텨왔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서울 SK는 9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애런 헤인즈(39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84-72로 승리했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은 “상승세인 LG의 외곽 슈터들을 막아내고, 미스매치를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전반전에는 잘 안됐지만, 후반전에 (최)준용이와 (안)영준이가 훌륭히 수행해줬다. 3쿼터에 로프튼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줘서 이길 수 있었다. 수비에서는 메이스를 막고, 턴오버 유발하려 했는데 어느 정도 잘 됐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헤인즈가 외국인 선수 최초로 1만 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에 대해 “정말 축하한다. 오래 뛴다고 되는 기록이 아니다. 국내 선수야 계속해서 뛸 수 있지만, 헤인즈는 매년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신분이다. 11년을 버텨왔기에 순도 높은 기록이다. 나이가 40이 다됐는데도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굉장한 선수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욕심을 부리면서 쌓은 득점이 아니고, 팀을 승리로 이끈 득점이기에 감독으로서 칭찬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헤인즈의 활약도 좋았지만, 3쿼터 로프튼의 몰아치기 득점도 빛났다. 로프튼은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5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로프튼이 경기 조율까지 하려고 한다. 그런 부분에서 헷갈린다. 교체로 들어왔기에 아직까지는 수비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존 디펜스를 설 줄 모른다.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2, 3쿼터에 두 자릿수 득점만 해주면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로프튼을 칭찬했다.


SK는 다음날인 10일 DB와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3연승을 달릴 수 있는 기회. 문경은 감독은 “어쨌든 연승을 달리게 됐다. 내일 백투백 경기다. DB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승리를 만들어내서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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