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고 있는 김승기 감독, “선수들 경험 위해 PO가길 바라”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9 1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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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기자] 김승기 감독이 더 나은 미래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안양 KGC는 9일(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김승기 감독은 먼저 양희종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신장이 너무 밀린다. 전자랜드 전에서도 리바운드가 너무 밀렸다. 그래서 (양)희종이가 시작부터 출전할 것이다. 본인이 뛰겠다고 했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것에 한숨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시즌을 전부 소화해 본적이 없는 선수들이 뛰다보니 부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박형철도 생각보다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잘해주고 있었는데 아쉽다. 박형철이 없으니 박지훈도 무리해서 뛰고 있다. 그러다보니 초반의 모습이 안 나오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어 “아마 6강에 떨어져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어린 선수들이 분명 성장하고 있으니 당분간 실패는 없을 것이다. 물론 이번 시즌 아직 6강에 못 간다는 것이 아니다. 가면 더 좋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경험하고 말고는 큰 차이가 있다. 올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계획을 밝혔다.


KGC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 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13개의 스틸을 기록하고도 1승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법도 하다. 그러나 김 감독은 “스틸을 많이 한다고 이길 수 없다. 리바운드가 너무 차이난다. 그 점을 보완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요구했다.


한편, 상대인 유재학 감독은 이대성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이대성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지난 경기 29점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유 감독은 이에 대해 “힘을 쓸 때와 안 쓸 때를 구분하니 오히려 플레이가 더 좋다.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야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클라크에게 15분 정도의 출전시간을 주고 있다. 유 감독은 “아직 15분 정도 뛸 상태는 아니다.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 브레이크 기간도 준비하겠다.”며 클라크 활용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유 감독은 배수용의 선발 출격을 예고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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