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전자랜드가 로드의 후반전 맹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금)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찰스 로드(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디 팟츠(19점 8리바운드), 강상재(16점 13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80-7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28승째를 기록했다. 3위 KT, LG와의 격차를 6경기로 벌려냈다. 패배한 DB는 22패째를 기록했다(20승 22패). 8위 KGC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3-22 원주 DB
1쿼터는 접전의 연속 이었다. 양 팀은 빠른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팀 오펜스로 쉴 새 없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가 가동됐다. 투 포제션 게임 이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10분의 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역전이 일어났다. 동점은 6번에 달했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근소 우위를 점한 쪽은 전자랜드였다. 로드 대신 팟츠를 투입한 전자랜드는 외곽 공격에 힘을 주었다. 팟츠의 기습적인 3점슛을 시작으로 강상재의 3점슛, 정효근의 자유투 득점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전자랜드가 1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41-42 원주 DB
DB가 쿼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전자랜드의 골밑 공격을 협력 수비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로드와 강상재, 김상규로 이어지는 골밑 삼각편대가 DB 협력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철저한 리바운드 사수 이후 거침없는 속공 전개로 흐름을 이었다. 허웅, 원종훈, 윌리엄스, 유성호가 차례대로 득점 행렬에 가담했다. 4분여가 흐른 시점, DB가 3점 차 리드를 잡았다(30-27, DB 리드).
리드를 빼앗긴 전자랜드가 작전시간 이후 집중력을 끌어올려 반격을 감행했지만, DB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윌리엄스가 로드의 파울 트러블을 적극 이용해 골밑을 장악했다. 손쉬운 득점을 연이어 올리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전자랜드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돌려세운 DB는 42-41의 스코어와 함께 2쿼터를 정리했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58-57 원주 DB
정효근이 김창모를 상대로 점퍼를 터뜨려 3쿼터 포문을 열었다. DB가 윤호영의 점퍼 실패로 주춤하는 사이 강상재의 점퍼가 또 다시 림을 갈랐다. 전자랜드가 단숨에 3점 차 리드를 꿰찼다.
3쿼터 첫 두 차례 공격을 모두 실패한 DB를 구한 것은 허웅이었다. 기습적인 돌파 시도로 파울 자유투를 획득, 3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윤호영이 뒤를 이었다. 정확한 점퍼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45-45).
다시금 형성된 팽팽한 균형. 먼저 앞서나간 쪽은 DB였다. 윌리엄스가 힘을 냈다. 골밑에서 득점과 공격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전자랜드가 속공을 시도했지만, 윤호영이 이를 영리하게 막아냈다. 공격에서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팀에 5점 차 리드를 안겼다(50-45, DB 리드).
하지만,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팟츠를 앞세운 트랜지션 게임으로 조금씩 격차를 좁혀나갔다. DB가 4쿼터를 위해 윌리엄스를 벤치로 불러들인 사이 맹공을 퍼부었다. 약 1분의 시간동안 9점을 쓸어 담았다.
결국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스코어는 58-57, 전자랜드의 리드를 가리켰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80-74 원주 DB
전자랜드의 근소 우위 속에 시작된 4쿼터.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로드의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흐름을 잡았다. 윌리엄스를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한 뒤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로드와 강상재가 골밑에서 연속 7점을 올렸다. 단숨에 5점 차로 달아났다(65-60, 전자랜드 리드).
쿼터 중반부 들어 DB가 1점 차까지 따라붙는 등 추격 기세를 끌어올렸지만, 로드와 김낙현이 연거푸 5점을 터뜨려 찬물을 끼얹었다. 종료 3분 46초를 남겨둔 시점, 전자랜드가 72-66의 스코어와 마주했다.
전자랜드는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남은 시간 수비 응집력을 다잡아 DB의 추격을 차분하게 돌려세웠다. 종료 2분 30초 전 김낙현의 쐐기 3점포를 끝으로 별 다른 변화없이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