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DB vs 전자랜드, 포스터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8 1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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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DB가 포스터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원주 DB와 인천 전자랜드의 대결이다. DB는 20승 21패로 7위, 전자랜드는 27승 13패로 2위에 올라있다. DB는 지난 경기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포스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5위 그룹과 점점 멀어지게 되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그런 DB의 상대는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 원정에서 약했던 전자랜드이기에 DB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주 DB vs 인천 전자랜드
8일, 오후 7시 30분, 원주종합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DB(2승 2패) vs 전자랜드(2승 2패)


바스켓(이하 바) : 만나기만 하면 명승부를 펼치는 전자랜드와 DB의 경기네. 포스터가 없는 것이 변수가 될 거 같은데.


코리아(이하 코) : 맞아. 포스터가 무릎을 다치면서 2~3주 결장이 정해졌어. 포스터가 없는 DB가 전자랜드를 이기기는 힘들 거 같아.


: 맞아. 포스터가 없는 것이 큰 거 같아. 근데 DB는 그 상황에서도 오리온을 잡았어. 윌리엄스와 윤호영, 유성호등이 승리를 견인했지.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간절함으로 뭉친 팀이라 힘든 상황에서도 저력을 보여줄 거 같은데.


또한 포스터가 없는 것이 오히려 전자랜드의 방심을 이끌어낼 거 같아. 전자랜드는 최근 시거스가 없는 오리온, 펠프스가 빠진 삼성을 상대로 신승을 거뒀잖아. 오리온에게는 팟츠의 역전 3점슛으로, 삼성은 4쿼터 추격을 겨우 따돌리며 승리를 추가했어.


: 지난 경기 DB가 오리온을 이기기는 했지만 그 경기는 10분이라도 뛰었잖아. 반면, 이 경기는 처음부터 없는 거고 그 차이가 있을 거 같아. 지난 경기에서도 10분을 뛰면서 18점을 넣었지. 만약 이 활약이 없었다면 오리온에게도 패했을 거야.


게다가 전자랜드의 기세가 좋잖아. 전자랜드는 4연승을 달리고 있어. 지난 경기에서도 로드와 강상재등의 활약으로 KGC도 잡아냈거. 특히, 로드의 몸상태가 완전히 올라온 거 같아. 외곽 플레이어지만 그날 테리를 완전히 압도했어.


: 로드의 그날 경기는 정말 좋더라. 마치 예전의 로드를 보는 거 같았어. 골밑에서 전투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던데.


하지만 전자랜드도 부상 여파가 있어. 우선 차바위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잖아. 지난 경기에서 정영삼도 1분 만에 허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둘 모두 이번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 외곽포가 터져야 살아나는 전자랜드인데 두 선수가 없는게 클 거 같아.


: 차바위와 정영삼이 없는 것이 크지. 그래도 박찬희-팟츠-정효근-강상재-로드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건재해. 1,4쿼터에는 전현우가 뛰어도 괜찮고. 벤치에 있는 김낙현과 김상규까지. 이 정도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라인업이야.


: DB가 접전을 펼칠 거 같은 이유는 또 있어. 맞대결에서2승 2패로 잘 싸우고 있거든. 모두가 기억하는 유성호이 버저비터와 포스터의 극적인 3점슛으로 기적과 같은 2승을 챙겼어. 2패한 경기도 원사이드가 아닌 7점차와 3점차 패배였지. 이날 경기도 이 틀을 벗어나지 않을거야.


: 세부기록으로 보면 전자랜드가 3점슛 성공률이 41%에 달했네. 전자랜드는 이 점을 이번 경기에서도 살릴 필요가 있어.


다만. 아쉬웠던 점은 스틸이 8-4로 앞서는데 속공이 뒤지고 있어. 원래 속공을 잘하는 팀인데 DB에게만 약했지. 이날은 속공이 살아나야 해.


: DB는 13개의 턴오버를 줄여야하네. 그래야지 전자랜드 전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듯!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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