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승’ 추일승 감독 “3쿼터 수비가 승인, 에코이언 활용법 찾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7 2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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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우석 기자] 오리온이 먼로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삼성에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데릴 먼로(15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트리플더블과 조쉬 에코이언(22점 3어시스트), 이승현(13점 9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서울 삼성을 88-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21승 21패를 기록하며 전주 KCC와 공동 5위에 랭크되었다.


전반전은 접전으로 흘려 보냈다. 삼성 외곽슛을 저지하지 못하며 41-41 동점을 허용했다. 3쿼터 오리온은 달아나기 시작했다. 에코이언이 특유의 3점슛을 가동했고, 먼로가 득점과 어시스트를 생산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삼성 외곽 봉쇄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4쿼터, 오리온은 계속 12~1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어렵지 않게 승리를 확정 지으며 승률 5할 복귀의 기쁨을 누렸다.


게임 후 추일승 감독은 “터닝 포인트는 3쿼터였다. 수비가 되면서 풀렸다. 강선이, 승욱이가 뛰면서 밸런스가 잡혔다. 그런 부분과 에코이언 활용에 대해 해법을 찾았다. 득점에만 사용했다. 좋았다. 본인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 식으로 활용하겠다. 승현이도 공격을 적극적으로 했다. 고무적인 부분이다. 앞으로 KT 전 등이 남아 있다. 선수들 피로도 있다. 짧고 효율적인 준비를 하겠다. 연전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이승현 파울 트러블에 대해 “오히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했다. 나중에는 펠프스를 막겠다고 하더라. 파울 보다는 팀 수비가 어느 쪽으로 흘러가느냐가 중요하다. 자유투 내줘도 좋다. 압박을 하라고 했다.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승현은 3쿼터 중반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 대릴 먼로 트리플더블에 대해 “사실 좋지 않다. 더 안쪽에서 하는 게 좋다. 가드 역할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좋다. 우리 가드가 갈 자리가 없다. 더 공격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축하는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리온은 3쿼터 후반 두 자리 수 리드를 그려내며 승기를 잡았고, 4쿼터 초반 계속 흐름을 유지했다. 4쿼터 중반 한호빈이 수비를 쉽게 내주는 장면이 잡혔다. 추 감독은 강하게 질책했다.


추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중반 이후 무기력하게 공격을 허용했다. 팀에 전체적으로 영향이 있다. 선수들이 희생정신을 갖고 제어을 해야 한다. 파울이 4개라도 마찬가지다. 몸을 다 던져서 수비를 해야 한다. 점수를 앞선다고 대충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진수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에 대해 “과도기적 시기다. 외곽 수비도 해주고, 공격도 외곽에서 해야 한다. 꾸준하게 계속 요구를 할 생각이다. 본인이 극복해야 한다. 대표에서도 3번 플레이를 해야 한다. 본인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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