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한 KT 서동철 감독 “메이스 막지 못했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6 19: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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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이재승 기자] 부산 KT가 아쉽게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6일(수)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95-93으로 패했다.


KT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고루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시종일관 LG를 상대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경기 내내 앞서다가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4쿼터 종료 직전 동점을 내준데 이어 끝내 연장전에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KT에서는 마커스 랜드리가 18점 18리바운드, 양홍석이 18점 10리바운드, 허훈이 1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상열이 11점 3리바운드 저스틴 덴트몬이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LG의 제임스 메이스를 막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메이스는 이날 43점 30리바운드로 골밑을 확실하게 장악했다.


경기 후 KT의 서동철 감독은 “메이스를 효과적으로 저지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는데, 마지막이 아쉬웠다”면서 “저의 경기운영이 완전치 못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하루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서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 메이스에게 득점을 준 것이 아쉽다. 미숙했던 부분이 패인이다”면서 메이스에게 많은 득점을 내준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메이스의 골밑장악에 대해서는 “저희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수비 실수도 있었다. 메이스가 위력적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KT에서는 메이스를 막기 위해 겹겹이 둘러싸면서 맞섰지만, 골밑에서 공을 잡은 메이스는 수비를 뚫어내고 득점을 만들었다.


끝으로 서 감독은 “4쿼터에 아쉬운 것은 공격에서 허훈이 레이업을 몇 개 놓친 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한 부분을 언급했다. KT는 4쿼터 중후반에 좀 더 달아날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잘 살리지 못했고 끝내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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