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칙으로 '6분' 만에 끝난 '더 포텐셜' 김동량 선발 출전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6 1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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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사/김영훈 기자] '더 포텐셜' 김동량(198cm, 30)이 선발 출전했지만 6분 만에 4반칙을 범하며 아쉬운 하루를 지나쳤다.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LG 전에 이어 KCC 전에서도 김동량을 선발로 기용했다. 김동량의 선발은 2016년 이후 5번 밖에 없었던 일이다.


하지만 유재학 감독은 LG 전 30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하고 하루 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한 함지훈을 위해 김동량을 선발로 기용했다. 또한, KCC의 하승진 존재를 의식한 카드였다.


김동량은 경기 초반 하승진게 실점을 허용했다. 연이어 브라운과 송교창에게 파울을 하면서 자유투를 내줬다. 공격에서는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빛났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오펜스 파울을 기록했다. 양동근의 공격을 돕기 위해 스크린을 갔지만 발을 움직이며 일리걸 스크린 판정을 받은 것.


당연히 양동근의 3점슛도 노 카운트가 선언됐다. 5분이 넘어가던 시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브라운 돌파 과정에서 반칙을 범하고 말았다.


그래도 곧바로 라건아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함지훈과 교체되며 6분 28초 만에 벤치로 들어갔다. 이후 김동량은 다시 코트에 들어오지 못했다. 최종 기록은 2점 2리바운드 4파울. 아쉬움이 남는 활약이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이대성(29점 5어시스트)과 라건아(21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KCC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97-86로 승리를 거뒀다. 김동량을 대신해 들어온 함지훈도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김동량은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여섯 번째인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2분 35초를 소화하며 1.1점 0.8리바운드를 소화하고 있다.


이종현과 함지훈 존재로 인해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머물러야 했던 김동량은 이종현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뒤 출전이 잦아졌다.


김동량은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다. D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동 능력이 좋고, BQ도 나쁘지 않다. 슈팅력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팀 내 높인 인사이드 뎁스로 인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종현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었다. 아직까지 기회는 있다.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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