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현대모비스 vs KCC, 천적 관계 이번에도 이어질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6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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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라건아(왼쪽), KCC의 이정현(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천적 관계를 보이는 두 팀이 만난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의 대결이다. 현대모비스는 31승 10패로 1위, KCC는 21승 20패로 5위에 올라있다.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KCC는 4연승 뒤 3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양 팀의 맞대결은 KCC가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항상 순위와 분위기에서 밀렸던 KCC지만 유독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모습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vs 전주 KCC
6일,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현대모비스(1승 3패) vs KCC(3승 1패)


바스켓(이하 바) :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네. 난 현대모비스에 강했던 KCC의 모습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올 걸로 예상해.


코리아(이하 코) : 그래? 난 현대모비스가 이길 거 같은데.


최근 KCC의 분위기가 좋지 않잖아. 후반기 첫 4경기에서 모두 이길 때만 해도 다시 KCC가 반등할 거 같았는데 이후 3경기를 내리 패했어. 계속해서 하루 쉬고 경기를 치러서인지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져.


: KCC의 일정이 좀 살인적이기는 하지. 퐁당퐁당으로 8연전을 치루고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인지 지난 경기에서도 1쿼터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역전패를 허용했어. 3점슛 성공률도 19%(4/21)에 그쳤고, 자유투 성공률도 55%(12/22)로 부진했어. 하지만 이날은 연전의 마지막 경기라 모든 걸 쏟아붓지 않을까 싶은데.


: 글쎄... 이정현과 송교창 브라운이 모두 3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기에 체력적인 여파가 여전할 거 같아.


반면,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30분이 가장 긴 시간일 정도로 체력관리에 성공했어. 라건아도 25분만 뛰었지. 출전 시간을 조절한 가운데에서도 승리라는 결과를 얻었다는 점도 중요해. 메이스가 경기 막판 자유투를 모두 놓쳐준 덕분에 1점차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지.


: 현대모비스의 최근 전력이 좋아진 것은 분명해 보여. 이대성과 양동근이 복귀하면서 고질병인 턴오버도 줄어들었고, 득점력도 다시 올라가고 있어. 하지만 천적 KCC를 만나면 그 모습이 사라질 거 같은데.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KCC 전에서 1승 3패를 기록 중이잖아. 1승도 접전 상황에서 하승진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있으면서 패한 거였어.


: KCC와의 경기가 현대모비스의 유일한 약점인거 같아. 세부 기록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는 KCC의 외곽에 의해서 무너졌어. 자신들은 26%로 평소보다 약하면서 상대에게는 41%의 정확도를 허용했거든. 이 때문에 리바운드를 앞서고 있어도 3번의 패배를 헌납한 거 같아.


이 밖에도 턴오버와 스틸 역시 지고 있지만 현대모비스가 항상 안고 가는 문제이고, 시즌 평균보다 낮은 수치여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 결국 KCC는 외곽슛이 받쳐줘야 승리할 수 있겠구나. 지난 경기에서 송교창, 송창용, 이정현이 부진했던 슛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맞대결 4연승을 달릴 수 있겠구나.


: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분발할 필요가 있어. 라건아는 이번 시즌 KCC전에서 20.5점을 기록하고 있어. 분명 높은 득점이지만 평소 라건아에 비해서는 저조한 수치야. 전자랜드 전 다음으로 낮은 수치이거든. 브라운의 활약에 밀렸다고 봐도 무방해. 이날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라건아야.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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