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유도훈 감독, “강상재 실력, 일취월장 하고 있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5 1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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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기자] 전자랜드가 KGC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찰스 로드(23점 14리바운드), 기디 팟츠(13점 9리바운드), 강상재(16점 6리바운드), 박찬희(11점 6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78-69로 이겼다.


전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전자랜드가 승기를 잡은 시점은 3쿼터였다. 전자랜드는 3쿼터 5분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16점을 몰아쳤다. 승기를 잡은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중반 이후 펼쳐진 KGC 추격전에 3쿼터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실을 찾아 “상대에 오세근이 없었고, 양희종도 몸이 좋지 않은 힘든 상황에서 상대했다. 그래서 높이보다 빠른 선수로 경기를 풀어나간 것 같다.”며 상대를 평가했다.


유 감독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4쿼터 집중력을 지적했다. 유 감독은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수비만 해서는 안 되고 골을 넣어야 한다. 책임감이 생겼으면 한다. 지금도 중요하지만 높은 곳을 바라보려면 이런 상황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 항상 숙제라고 말하는데 감독도 문제가 있지만 선수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했지만 정영삼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유 감독은 “정영삼과 부상 차바위의 부상이 연타로 나왔다. 정영삼은 평소에서 허리 염좌를 안고 있었는데 급성으로 재발한 것 같다. 진단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새해에는 부상이 안 나왔으면 한다.”며 정영삼의 상태를 전했다.


이후 유 감독은 16점을 올린 강상재를 칭찬했다. “강상재가 수비적인 면이나 리바운드가 많이 늘었다. 외곽슛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는 선수고 미드레인지 드라이빙에서 빼주는 플레이도 좋아졌다. 본인이 포스트 업이 안되니 페이스 업을 늘려가고 있는 부분은 높이 산다.”고 강상재를 치켜세웠다.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데뷔 이래 가장 긴 18분 37초를 소화했다. 야투 7개를 던져서 2개만 넣으며 5점을 넣는데 그쳤지만 유 감독은 전현우 생각에 흐뭇해했다. “기분 좋다. 주저 없이 던지는 활약은 좋게 본다. 성공률은 본인이 늘려야 하는 부분이다. 프로의 수비적인 상황이나 힘을 키우는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전현우의 활약을 평가했다.


유 감독은 끝으로 “앞으로 5연전 중에 4경기가 원정이다. 원정 경기 승률이 좋지 않은데 원정 승률을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려고 하겠다.”며 남은 경기 계획을 밝히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날 정영삼이 1쿼터 초반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차바위도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자랜드는 8일(금)부터 16일(일)까지 9일 동안 5연전이 준비되어 있다. 강행군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두 주력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몇 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 벌써 유 감독 머리 속은 5연전에 대한 생각으로 복잡해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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