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로드, 팟츠 맹활약’ 전자랜드, KGC 넘고 4연승 질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5 18: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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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우석 기자] 전자랜드가 4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찰스 로드(23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디 팟츠(1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상재(16점 6리바운드 4스틸) 활약을 묶어 레이션 테리(19점 6리바운드), 박지훈(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문성곤(8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78-69이겼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27승 13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3위와 승차를 4게임으로 늘렸다. KGC는 22패(19승)째를 당하며 8위로 떨어졌다.


1쿼터, 전자랜드 19-16 KGC : 치열했던 10분, 한 발 앞서는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김낙현, 정영삼, 박봉진, 정효근, 로드가 선발로 나섰고, KGC는 변준형, 박지훈, 문성곤, 김철욱, 테리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시작부터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수비와 공격 그리고 트랜지션이 활발히 전개되며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3분 30초 동안 KGC는 김철욱, 테리 3점슛으로 점수를 쌓았고, 전자랜드는 로드 골밑 돌파와 김낙현 외곽포로 응수해 8-6으로 앞섰다.


계속 접전은 이어졌다. 양 팀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활동량을 잃지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9-8, 전자랜드가 단 1점을 앞섰다.


이후 공격에서 짜임새가 더해졌고,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전자랜드는 로드와 전현우가 점수를 만들었고, KGC는 박지훈 득점이 계속되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양 팀은 대규모 선수 교체를 단행했고, 득점 행진이 잠시 주춤했다. KGC가 에드워즈 풋백으로 2점을 더했다. 종료 1분 30초 전, 전자랜드가 강상재 3점으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고, 연이은 박찬희 돌파로 18-14, 4점을 앞섰다. 전자랜드가 3점을 앞섰다.


2쿼터, 전자랜드 39-37 KGC : 퍼리미터와 외곽포의 대결, 깨지지 않은 균형


KGC가 박지훈, 테리 연속 3점포와 로드 U파울로 얻은 공격 기회에서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23-21, 2점을 앞섰다. 전자랜드는 좀처럼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2분 동안 2점에 그쳤다. 2분 40초가 지날 때 전자랜드가 팟츠 커트 인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2분 가까이 그렇게 흘러갔다.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졌다. 양 팀의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 공간을 좀처럼 내주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다시 한 발짝 앞섰다. 팟츠와 로드가 득점을 생산했다. 29-23, 6점차로 달아났다. KGC는 계속된 턴오버를 인해 공격 기회를 잃었고, 수비마저 균열이 발생하며 균형을 지키지 못했다. 양희종이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전자랜드가 로드 점퍼로 31-23으로 앞섰고, KGC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테리가 3점슛을 터트렸다. 분위기 전환의 신호탄이었다. 연이은 공격에서 문성곤이 경기 첫 번째 3점슛을 가동했다. 점수차는 순식 간에 2점으로 줄어 들었다. 테리가 3점슛 한 개를 더 가동했다. 역전이 그려졌다.


전자랜드가 바로 팟츠와 강상재 득점으로 응수해 37-32, 5점차로 달아났다. KGC가 바로 따라붙었다. 테리 3점슛이 다시 가동되었다. 전자랜드가 2점을 앞섰다.


3쿼터, 전자랜드 59-50 KGC : 달아나는 전자랜드, 추격하는 KGC


전자랜드가 테리 5점을 바탕으로 44-37, 7점을 앞서갔다. KGC는 1분이 넘게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전자랜드가 계속 달아났다. 두 개의 속공을 통해 48-37, 11점차로 앞섰다. KGC는 턴오버와 테리 부상으로 인해 주춤했다. 위기였다.


전자랜드가 팟츠 3점슛으로 계속 점수차를 넓혀갔다. KGC가 빠른 시간에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전자랜드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테리가 빠진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 5분이 지날 때 55-37로 크게 앞서갔다. KGC는 좀처럼 반전을 꾀하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GC가 김철욱 3점슛과 문성곤 돌파로 41-55, 14점차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전자랜드는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KGC는 올코트 프레스와 트랩 디펜스를 섞어 전자랜드 공격을 계속 차단했고, 배병준 3점슛으로 한 걸음 더 좁혀갔다. 계속 추격했다. 종료 23초 전 터진 테리 3점슛으로 49-59, 10점차로 따라붙었고, 종료 직전 만들어진 박지훈 자유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쿼터, 전자랜드 78-69KGC : 숨가쁜 추격전 KGC, 4연승 성공하는 전자랜드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으며 2분을 보냈다. 전자랜드가 계속 10점을 앞서갔다. KGC가 변준형 자유투와 에드워즈 골밑슛으로 58-64, 6점차로 따라붙었다. 경기장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주춤했던 전자랜드가 로드 풋 백으로 한 걸음 달아났다. KGC가 바로 따라붙었다. 배병준이 속공 상황에서 3점포를 가동했다. 점수는 다시 5점차로 줄어 들었다. 4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전자랜드가 계속 5~7점차 리드를 가져갔지만, 경기 흐름은 팽팽하게 이어졌다. 마치 금세 역전이 될 것 같았다. 전자랜드가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강상재 3점슛으로 73-63, 10점을 앞섰다. 분위기를 가져오는 전자랜드였다.


KGC도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변준형 자유투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마지막 작전타임을 사용하는 강수를 두었다. 테리 자유투로 1점을 더했다.


전자랜드는 종료 2분 전 박찬희 자유투로 달아났고, 연이은 공격에서 김낙현이 자유투를 얻어 다시 2점을 추가했다. 남은 시간은 1분 34초, 점수차는 12점으로 넓어졌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시점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전자랜드는 지공을 사용해 경기를 정리했다. 4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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