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추일승 감독 “에코이언, 장점 있지만 단점도 있어… 최소화시켜야”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2-05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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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단점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고양 오리온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오리온은 지난 3일 SK와 경기에서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대릴 먼로와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조쉬 에코이언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날은 6강 경쟁 상대인 DB와 일전을 치르는 만큼, 승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경기 전 만난 추 감독은 지난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친 에코이언에 대해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단점을 최소화시켜야 한다”면서 “에코이언이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에 의존하면서 소극적이 된다. 움직임도 둔화된다. 그런 부분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허일영은 이날 경기도 결장한다. 추 감독은 “다음 게임(7일 삼성전)까지도 결장해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참고 뛰었는데 악화됐다”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DB는 지난 3일 KGC전에서 71-102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꺾인 상태다. 이날 경기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적응이 더딘 허웅에 대해 “어쩔 수 없다.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허)웅이가 하던 농구와 지금 해야 하는 농구가 다르다. 예전에는 (김)주성이, (윤)호영이, (로드) 벤슨 같은 좋은 골밑 자원이 많았고, 거기서 나오는 패스를 받아서 슛을 쏘거나 속공만 뛰면 됐지만 지금은 스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전까지 하던 농구와 다르다 보니 엇박자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DB는 치열한 6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소 분위기가 침체된 지금, 고비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멤버를 풀로 돌리는 방법 밖에 없다. (윤)호영이도 많이 뛰어야 25분이다. 우리는 활동량으로 승부를 거는 팀이기 때문에 체력이 안 되면 팀이 무너진다. 지난 경기처럼 공격 리바운드를 뺏기면 이길 수가 없다”면서 체력과 활동량, 리바운드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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