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KT vs KCC, 중위권 순위가 요동친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2-04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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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극심한 순위 변동을 알리는 서막일까.


부산 KT와 전주 KCC가 시즌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시즌 21승 18패로 LG와 공동 3위, KCC는 21승 19패로 0.5경기 차 뒤진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두 팀의 승차가 0.5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공격력이 좋은 팀들인 만큼 뜨거운 화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이 경기도 치열한 중위권 싸움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3위 KT와 5위 KCC의 경기인데, 두 팀의 승차가 0.5경기에 불과하거든.


코리아(이하 코) :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 KT가 내려오려나.


: 내려오거나 자리를 지키거나. 둘 중 하나겠지?


: KT는 지난 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상승세가 살짝 꺾였어. 양동근과 이대성이 돌아온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맥을 못 추더라. 랜드리와 덴트몬이 39점을 합작했지만 양홍석이 3점으로 침묵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


: KCC도 2연패로 분위기가 좋지는 않아. 2일 LG를 상대로 창과 창의 대결을 펼쳤는데,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LG의 역전극을 바라만 봐야 했지. LG는 메이스, 그레이, 조성민, 강병현 등 선수들이 골고루 터진 반면, KCC는 브라운과 이정현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패배를 떠안았어. 이정현의 체력 조절을 위해 출장한 김국찬의 부진이 아쉬웠지.


: 김국찬이 이정현의 빈 자리를 잘 메워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구만.


맞대결은 KT가 3승으로 우위를 거두고 있어. 가장 최근인 4차전은 전주에서 펼쳐졌었는데, KT가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승리를 거뒀지. 랜드리, 양홍석, 김영환이 20득점 이상 기록하면서 승리를 가져왔어. KCC도 브라운이 38점으로 폭발했고, 이정현과 송창용이 35점을 합작했지만 승부처에서 고개를 떨궜지.


: 근데 맞대결 기록은 KCC가 더 우위야. 평균 득점이 91.5점으로 KT의 89.8점보다 높아. 리바운드는 KT가 38.5개로 36개의 KCC보다 2.5개 정도 많고. 역시 KT는 양궁 농구답게 평균 3점슛 10.5개를 성공시키고 있어.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록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는 부분은 없어. 때문에 그날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아.


: 그럼 KCC가 살짝 불리할 것 같은데? KCC는 현재 격일로 8연전을 치르고 있어. 사실 KCC가 지난 LG전에서 이정현을 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8연전으로 인한 체력 조절을 위해서인데, 이날도 이런 체력적인 부분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 그 부분은 KT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같은 입장일 거야. 그렇다면 주전 선수들의 휴식 시간을 채울 백업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겠는데?


: 그렇지. KT는 한희원의 역할이 중요할 거라고 생각해. 아직 KT에 와서 뚜렷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양홍석이나 김영환이 휴식할 때 외곽에서 힘을 실어준다면 KT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 KCC는 송창용의 활약이 기대돼. 송창용이 아까 너가 말한 것처럼 로테이션을 돌면서 나올 때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거든. 이날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준다면 KCC의 승리가 기대가 되지.


: 과연 누가 이길지 한번 지켜보자고!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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