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대결 압승’ 에드워즈 “포스터 득점 묶으려 노력했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2-03 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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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포스터는 DB에서 무엇을 하든 자유롭게 한다. 어떻게든 이를 제한하려고 했다. 득점을 최대한 막으려고 했다.”


저스틴 에드워즈(3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가 맹활약한 안양 KGC는 3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102-71로 승리했다.


에드워즈가 만든 승리였다. 에드워즈는 이날 올 시즌 단신 외국인 선수 중 최고로 꼽히는 포스터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공격은 물론 수비와 허슬 플레이까지. 그야말로 만점 활약이었다.


경기 후 에드워즈는 “좋은 경기였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로테이션이 잘 됐다. 올 때부터 무엇을 할지 알고 있었다. 해야 할 것을 잘한 경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나의 경기력은 만족한다. 새로운 팀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 포스터는 DB에서 무엇을 하든 자유롭게 한다. 어떻게든 이를 제한하려고 했다. 득점을 최대한 막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KGC 앞선에는 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많다. 에드워즈는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와주면서 부족한 부분까지 메워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에드워즈는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선수들의 자신감을 죽이지 않기 위해 크게 지적하거나 하지 않는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얘기해주고 피드백 주고받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에드워즈는 고양 오리온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가공할만한 운동능력과 개인기로 리그를 주름잡았다. KGC로 적을 옮긴 올 시즌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 평균 30.7득점으로 폭발적인 모습까지 드러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공격 스킬셋이 다양해졌다.


에드워즈는 이러한 변화와 성장에 대해 “작년에는 얼리 오펜스를 많이 했다. 이제는 상대방이 3점슛 라인 안에서 대놓고 수비를 하더라. 그래서 슛을 더 던지려고 노력, 템포 조절도 연습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승기 감독은 최근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다시금 불태우고 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이 김승기 감독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


에드워즈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당연히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하면 충분하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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