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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체력적으로 부족하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원주 DB는 3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71-102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다른 것을 떠나 집중력에서 밀렸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이것은 핑계다.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만 20개 이상 빼앗겼다. 기본적인 것이 안 되면서 나머지도 안됐다. 자기가 해야 할 플레이를 하지 않고, 포스터만 본 것이 패배의 원인이다.”라고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이상범 감독은 이날 허웅과 김창모에게 호된 질책을 가했다. 공격 과정에서 슛을 아끼는 순간 매섭게 몰아붙였다.
이상범 감독은 이에 대해 “공격적인 부분을 얘기하는 거다. 그 선수들이 공격에서 어느 정도 해줘야 팀이 돌아가는데 공격에서 끊기다보니 팀 분위기가 죽는다. 또 포스터에게 부담이 집중된다. 포스터도 사람이다.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잘 안 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DB는 이틀 뒤 오리온을 상대로 시즌 20승에 도전한다. 이상범 감독은 “잘 정비해서 이틀 뒤 오리온전을 잘 치르겠다. 분위기를 추스르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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