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에드워즈-변준형 투맨쇼’ KGC, DB 꺾고 7연패 탈출...공동 7위 도약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2-03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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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에드워즈와 변준형의 맹활약이 KGC 승리로 이어졌다.


안양 KGC는 3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저스틴 에드워즈(3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변준형(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102-71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7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시즌 19승째를 수확, DB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패배한 DB는 시즌 21패째를 기록했다.


◆1쿼터 : 안양 KGC 18-24 원주 DB


DB가 경기 시작 후 약 4분의 시간동안 이어진 팽팽한 접전 양상을 깨고 리드를 꿰찼다. 강력한 앞선 수비에 이은 속공 전개가 주효했다. 허웅과 이우정, 윤호영으로 이어지는 토종 삼각편대가 연속 득점을 합작했다. 5분 22초가 흐른 시점, DB의 더블 스코어 격차 리드가 형성됐다(15-7, DB 리드).


DB의 리드는 변함없이 계속됐다. KGC가 에드워즈, 변준형을 동시에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포스터를 앞세운 DB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빠른 공수전환 속에 남은 시간이 흘러갔고, DB가 24-18로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안양 KGC 44-46 원주 DB


KGC가 2쿼터 시작과 함께 추격 기세를 끌어올렸다. 빠른 트랜지션에 과감한 야투 시도로 DB 수비를 넘어섰다. 변준형의 3점슛을 포함해 14점을 연이어 추가했다. 이에 반해 DB는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포스터와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공격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선수가 없었다. KGC가 단숨에 리드를 재탈환했다.


DB가 곧바로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작전 시간 이후 수비 응집력을 끌어올려 KGC의 득점 페이스를 떨어뜨렸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를 골자로 순간적인 골밑 협력 수비가 효과적으로 먹혀들었다.


수비 성공 이후 곧바로 속공을 전개했다. 포스터와 허웅이 볼 핸들러로 나섰고, 박지훈과 윤호영이 좌우로 크게 퍼져 외곽슛 기회를 엿봤다. 윌리엄스도 트레일러로 충실히 따라붙었다. 코트 곳곳에서 득점을 만들어낸 DB였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역전에 이어 5점 차 리드까지 거머쥐었다.


DB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46-44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 안양 KGC 69-59 원주 DB


KGC의 집중력이 더 높았던 3쿼터였다.


KGC는 3쿼터 내내 기계적인 트랜지션 게임으로 DB를 괴롭혔다. 철저한 골밑 협력 수비로 DB 득점 확률을 낮췄고, 철저한 수비 리바운드 사수로 2차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에는 윌리엄스와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속공 전개로 끊임없이 점수를 추가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스코어를 뒤집은 KGC는 흔들림 없이 리드를 유지했다. 테리와 양희종이 경기 중간 부상을 당하며 흔들릴 법도 했지만, 식스맨들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이를 메웠다. 포스터에 의존한 DB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결국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스코어는 69-59. KGC의 리드를 가리켰다.


◆4쿼터 : 안양 KGC 102-71 원주 DB


KGC가 3쿼터 상승세를 그대로 이었다. 4쿼터 초반부터 쉴 새 없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에드워즈가 KGC 공격 중심에 섰다. 여기에 문성곤, 최현민, 기승호의 허슬 플레이와 리바운드 가담까지 더해져 5분여를 남겨놓고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KGC는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수비 응집력을 끌어올려 DB를 압박했고, 추격 빌미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종료 1분 9초전 기승호가 쐐기 득점을 올렸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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