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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진부한 결말일까, 혹은 반전 엔딩일까.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신한은행은 시즌 4승 20패로 최하위, KB스타즈는 19승 5패로 2위 우리은행에 0.5경기 차 앞선 1위다. 우리은행이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는 만큼, 하위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신한은행도 분위기 반등을 위해선 상위팀을 잡는 ‘깜짝’ 활약이 절실하다. 이날 그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최하위 신한은행과 선두 KB스타즈의 경기야. 누가 이길지는 뻔히 보이는 것 같은데.
코리아(이하 코) : 신한은행이 10연승의 KB스타즈를 막기 힘들 거 같은데. 신한은행은 기적과 같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면 반전이 일어나기 힘들어 보여.
바 : 물론 그런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말야. 하지만 지금 KB스타즈의 전력은 거의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우선 신한은행은 지난달 27일 하나은행을 상대로 연패를 탈출하면서 상승세를 타는가 했어. 하지만 30일 우리은행에 완패를 당하면서 다시 날개가 꺾였지. 아무래도 이제는 상위 세 팀과 하위 세 팀이 결정된 느낌이기 때문에 하위팀이 상위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어려울 거야. 전력 차가 있으니까. 강계리 효과가 한 경기에 그친 부분이 아쉽지.
코 : 근데 공교롭게도 KB스타즈가 마지막으로 패한 상대가 신한은행이야. KB스타즈는 지난해 12월 22일 신한은행에게 패한 이후로 한 번도 지지 않았어. 강아정이 돌아오면서 심성영-염윤아-강아정-박지수-쏜튼 라인업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 벤치에는 김가은과 김민정이 대기하고 있지. 완벽한 짜임새 덕분에 한 달 넘게 패배를 모르고 질주 중이야.
바 : 아마 그 충격으로 각성을 한 모양이네. 우선 쏜튼이 시즌 베스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크겠지. 그리고 돌아온 강아정이 맹위를 떨치고 있고. 강아정의 존재감이 KB스타즈에선 꽤 큰 것 같아. 중요할 때마다 한 방씩 해주는 게 선수들 사기를 올려주거든. 박지수는 공격에서 꾸준하진 않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고.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 혼자 고군분투한 덕에 지친 느낌이야. 먼로도 주포라기보단 뒤를 받치는 역할에 가깝고. 국내 선수 중에 해결사를 찾기는 힘들지. 그나마 김아름인데, 역시 꾸준하지 않아서 문제야. 일단 수비부터 뒤틀리니 공격이 의미가 없지. 특히 국내 선수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박지수를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겠다.
코 : 맞대결에서는 앞서 말한 3차전을 빼놓고 모두 KB스타즈가 이겼어. 1, 2차전은 20점 차 이상의 완승이었어. 하지만 3차전은 1점 차로 패하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 KB스타즈는 4차전에서 50점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신한은행을 34점으로 묶으면서 승리를 거뒀어. 3, 4차전은 저득점 경기였지만 이번 경기는 1, 2차전과 같은 다득점 경기를 기대해본다.
바 : 1패를 당하긴 했지만 기록은 압도적으로 KB스타즈가 우위야. 평균 득점은 약 17점 정도 차이 나고, 리바운드도 5개 정도의 차이를 보여. 특히 신한은행은 턴오버가 상당히 많았어. 평균 17.5개를 기록하고 있어. 이 부분은 강계리가 합류한 이번 맞대결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아무래도 신한은행 가드진인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져가는 선수들은 아니라서, 강계리 합류 후 턴오버에서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KB스타즈전에서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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