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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전자랜드에는 '승부사' 팟츠가 있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3개 포함 27점을 기록한 기디 팟츠의 활약에 힘입어 95-89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25승(13패) 째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20패(19승) 째를 떠안으며 3연승을 마감했다.
●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19-16 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홈 팬들 앞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고, 특유의 수비력으로 로드를 철저하게 막아냈다. 골밑이 든든해지자 최진수와 박재현 등 다른 선수들도 편하게 득점을 올렸다.
로드가 골밑에서 어렵게 4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외곽으로 방향을 돌렸다. 강상재가 드라이브인 레이업에 이어 정면에서 3점슛을 꽂으면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차바위의 점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박재현과 허일영의 점퍼로 리드를 되찾았다. 강상재가 역전 3점포를 터뜨렸지만, 박상오의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정효근의 3점슛이 터지면서 전자랜드가 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38-41 고양 오리온
오리온의 공격은 2쿼터 들어 기지개를 폈다. 먼로의 베이스라인 점퍼로 출발한 오리온은 이후 박재현의 정면 점퍼, 허일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김낙현이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뒤집었지만, 김강선이 3점슛으로 맞대응하면서 이를 일축했다.
오리온은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박재현의 미드레인지 점퍼, 먼로와 최진수의 자유투 4득점으로 7점 차까지 달아났다. 최진수는 3점슛까지 터뜨리면서 고양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쿼터 후반 들어 팟츠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자유투로 첫 득점을 신고한 팟츠는 이후 좌중간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슛을 터뜨리면서 영점을 조절했다. 박찬희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면서 전자랜드는 다시 3점 차로 따라붙었다.
●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68-67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가 정효근의 골밑 득점과 강상재의 우중간 3점포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낙현이 베이스라인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달아나려 했으나, 최진수가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올리면서 발목을 잡았다.
이후 시소 게임이 전개됐다. 오리온은 김강선과 이승현, 먼로와 최진수가 차례로 득점을 올렸고, 전자랜드는 김낙현과 정효근, 로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김낙현의 공격력은 3쿼터에 불을 뿜었다. 쿼터 후반 동점 상황에서 3점슛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로드와 팟츠도 5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오리온은 흐름을 쉽게 넘겨주지 않았다. 종료 직전 김강선이 3점슛을 작렬시키면서 1점 차까지 추격한 가운데 승부의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95-89 고양 오리온
4쿼터가 되자 양 팀의 불꽃 튀는 화력전이 펼쳐졌다. 오리온은 먼로의 바스켓카운트 득점에 이어 박재현의 3점슛 두 방이 터졌고, 전자랜드는 팟츠와 차바위의 3점슛이 연이어 폭발했다. 박찬희와 허일영이 나란히 베이스라인 점퍼를 주고받으면서 경기는 동점이 됐다.
쿼터 중반 전자랜드가 팟츠의 골밑 득점과 차바위의 속공 레이업 득점으로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박재현이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리면서 1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어 최진수가 우측에서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박찬희가 미드레인지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먼로가 페이드어웨이를 성공시키면서 이를 거부했다.
전자랜드는 쿼터 후반 들어 변수를 맞았다. 정효근과 로드가 5반칙으로 퇴장당한 것. 그리고 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4개 중 3개를 최진수와 먼로가 성공시키면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자랜드에는 ‘에어 팟츠’가 있었다. 팟츠가 3점슛 라인 밖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던진 공이 림을 가르면서 결정적인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정면에서 점퍼까지 성공시키면서 팟츠가 전자랜드의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11초를 남겨놓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최진수의 패스가 허공을 가르면서 희망을 접어야 했다. 결국 팟츠와 강상재에게 자유투로 3점을 더 헌납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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