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LG vs DB, 6강 판도 뒤집어질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30 1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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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조성민이 살아난 LG와 허웅-김창모가 복귀한 DB가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 LG와 원주 DB가 시즌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LG는 시즌 19승 18패로 5위, DB는 18승 19패로 오리온과 공동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두 팀의 승차는 불과 1G. 오리온도 이날 경기를 갖는 만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과연 허웅과 김창모가 돌아온 DB가 6강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LG와 연장에서 아쉽게 KCC에게 패한 DB의 맞대결이야. 누가 이길까?


코리아(이하 코) : 기세가 좋은 두 팀이네. 난 LG의 5연승이 예상되는 걸. LG의 상승세가 너무 좋잖아. 삼성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어. DB도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결과가 아쉬워서 이 경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지지는 않을 거 같아. 또, 연장을 갔다온 후유증도 있을거고.


: 그렇긴 하지만 너 요즘 KCC 엄청 무서운 거 알지? 그런 팀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쳤다는 건 DB도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걸 알 수 있어. 포스터와 윌리엄스가 중심을 잡고, 최근에는 윤호영, 유성호 등 포워드 라인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활력을 찾고 있지. 여기에 허웅과 김창모까지 군 제대 후 팀에 합류했어. DB가 이길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봐.


: 근데 LG 경기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걸. 그레이와 메이스만 보이던 이전과는 달라. 메이스와 그레이의 위력은 여전하고,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더해지면서 완전히 달라졌지. 조성민이 슛감이 살아나면서 2대2 플레이도 늘어났고, 김종규의 득점과 리바운드는 물이 올랐어. 강병현과 김시래도 확실히 살아난 듯해. LG의 요즘 경기력이면 전력 차이가 큰 DB가 고전을 면치 못할 거 같아.


: 확실히 조성민이 예전과 같은 위력을 발휘하면서 무서운 팀이 되어가고 있어. 최근 5경기에서 3점슛 37개를 던져 19개를 성공시키고 있어. 50%가 넘는 성공률이지. 외곽에서 해결사를 갖추면서 득점력이 분산되고 더욱 위력이 배가 되고 있어.


그렇지만 DB의 활동량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 우선 DB는 가용 자원이 많잖아? 가드진에 허웅, 박지훈, 원종훈, 이우정이 있고, 포워드진에 윤호영, 김태홍, 정희원, 유성호, 김창모 등 자원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로테이션으로 수비에 나선다면 LG도 꽤 고전할 것 같아.


: 맞대결에서는 LG가 1승 3패로 열세네. 양 팀의 경기는 대부분 큰 점수차가 나는 거 같아. 첫 경기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두 번째 경기는 LG의 22점차 승리였어. 그리고 이후 2경기는 DB의 완승이었지. LG가 평균 21점차로 패했어. LG는 3,4차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준비해야 돼.


: 기록으로 보면 DB가 우위라는 걸 확인할 수 있네. 맞대결 평균 득점이 DB는 95.5점에 달해. 시즌 평균이 86점인 걸 감안하면 무려 9.5점이 많아. 특히 3점슛이 시즌 평균 8.7개인데 LG를 만나면 10.3개까지 올라가. DB가 LG전에서 외곽슛에 강점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아무래도 포스터의 영향이 크겠지. 포스터는 LG전에서 평균 4.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거든. 그레이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나 외곽슛이 포스터가 더 좋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던 것 같아. 이날 키 플레이어도 포스터가 되겠군.


: LG는 김종규가 잘해줘야 해. 국내 빅맨 포지션이 약한 DB를 상대로도 다시 높이의 우위를 보여줄 필요가 있지. 지난 2경기에서 매우 잘해준 김종규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이 흐름을 이어갈 거 같아.


과연 LG가 5연승에 성공할 지, 허웅과 김창모가 복귀한 DB가 연장전 패배를 극복해낼 수 있을 지 오후 7시 30분 한 번 지켜보자!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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