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KCC vs KGC, 연승과 연패 탈출 그 사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29 1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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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승과 연패 탈출을 놓고 두 팀이 맞붙는다.


전주 KCC와 안양 KGC가 시즌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CC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20승 17패로 4위 KT에 0.5G 차 앞선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반면, KGC는 5연패를 당하면서 18승 19패로 공동 6위까지 떨어진 상황. 만약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6연패와 함께 8위까지 떨어지게 된다. KCC 또한 KT가 바짝 뒤쫓고 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분위기가 최고조에 오른 KCC와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KGC의 대결이네. 너무 상반된 두 팀인걸.


코리아(이하 코) : 사실 한 쪽으로 많이 기운 싸움이지. KGC가 워낙 무기력해서 말야. 이날도 KCC가 무난히 이길 것 같아.


: 내 생각도 그래. 후반기 KCC는 전혀 다른 팀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우선 앞선에서는 유현준, 이정현이라는 백코트 조합을 찾아냈어. 지난 경기에서는 유현준이 부진했지만 이현민이 실마리를 풀어줬지.


프런트 코트에는 송교창이 돌아온 점이 커. 송교창은 돌아온 3경기 모두 17점 이상을 기록 중이야. 여기에 정희재와 송창용도 있지. 센터에는 브라운과 하승진이 있으니 걱정이 없고. 시즌 전 구상이 현실이 된 KCC야.


: 오그먼 감독이 활용도에 따라 적재적소에 용병술을 발휘하면서 팀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어.


반면 KGC는 지난 26일 오리온전에서도 완패를 떠안았어. 수비도 문제지만, 공격에서 정제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지. 박지훈이 16점, 에드워즈가 20점을 기록했지만 테리가 4점에 그치면서 부진했어. 테리와 브라운의 맞대결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한데, KGC가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 KGC는 이제 힘을 잃어버린 것 같아. 변준형과 박형철이 부상이고, 최현민과 기승호는 점점 활약이 조용해지는 느낌이야. 이렇게 가면은 연패를 끊지 못할까봐 걱정이야.


두 팀은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 지난 경기에서는 KGC가 승리를 거뒀어. 부상자가 많은 KGC에 비해 KCC의 승리가 점쳐졌던 경기지만 1쿼터부터 밀렸고, KGC에게 16개의 3점포를 내주면서 결국 패배하고 말았지. KCC는 이 경기를 생각해서 절대 방심하면 안 될 거 같아.


: KCC는 오세근이 빠지면서 허약해진 높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해야겠지. 지난 4차전에도 하승진을 활용해서 높이를 공략하려고 했으나 KGC의 왕성한 활동량과 3점슛에 무릎을 꿇었어. 즉, KCC는 KGC의 외곽을 철저히 봉쇄함과 동시에 선수들의 활동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로테이션 수비를 가져가야 할 것 같아.


반면 KGC는 포스트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테리가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모습인데, 사실상 3번에 가까운 테리지만 팀 사정상 골밑 공격에 집중을 해줘야 할 것 같아. 그리고 김철욱, 최현민 등 국내 포워드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승산이 있어.


: 맞대결 기록을 살펴봐도 네 말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KCC는 경기당 54번의 2점슛을 시도하면서 54%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지. 반대로 KGC는 무려 39개의 3점슛을 시도해 왔어. 더 놀라운 점은 이 중 13개를 넣으면서 33%의 확률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야. 하지만 리바운드 등 다른 부분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보여. 즉, 2점과 3점의 대결로 종합할 수 있는 두 팀의 승부야.


: 한 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지만 그래도 승부는 끝까지 봐야 알겠지? 누가 이길지 한 번 보자.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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