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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KCC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전주 KCC는 27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브랜든 브라운(36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정현(2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98-92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KT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20승 17패). 패배한 DB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19패째를 기록, 오리온에 공동 6위 자리를 허용했다(18승 19패).
◆1쿼터 : 전주 KCC 23-23 원주 DB
쿼터 초반부터 팽팽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두 팀 모두 빠른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야투 시도로 쉴 새 없이 점수를 쌓아나갔다. DB는 윌리엄스와 윤호영, 유성호가 유기적인 골밑 호흡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KCC는 브라운과 이정현, 송교창의 폭 넓은 활동 범위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맞받아쳤다.
KCC가 쿼터 막판 김민구의 기습적인 3점슛으로 흐름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DB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교체 투입된 포스터가 환상적인 스크린 아웃에 이은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에도 양 팀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부딪쳤다. 두 차례씩 득점을 교환한 끝에 23-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전주 KCC 44-36 원주 DB
팽팽한 균형은 2쿼터로 이어졌다. 1쿼터와 마찬가지로 두 팀 모두 빠른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높은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양 팀의 격차는 3점을 벗어나지 않았다.
쿼터 중반부를 지나치면서 경기 양상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DB가 야투 난조에 빠진 것이 컸다. 패싱 게임의 원활함은 변함없었지만, 던지는 야투마다 족족 림을 벗어났다. 이에 반해 KCC는 쾌조의 야투 감각을 유지했다. 브라운과 이정현, 하승진이 확률 높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송창용의 외곽 지원까지 더해졌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8점 차로 달아난 KCC가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했다(44-36, KCC 리드).
◆3쿼터 : 전주 KCC 59-70 원주 DB
DB가 3쿼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윤호영의 3점슛이 기폭제가 됐다. 이후 수비 응집력을 끌어올려 KCC의 골밑 공략을 무위로 돌렸다. 유성호가 3점슛과 속공을 연이어 성공시켰고, 포스터의 팁인 득점도 더해졌다. 3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DB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효율적인 골밑 협력 수비로 KCC의 득점 페이스를 뚝 떨어뜨렸다. 포스터와 윌리엄스가 수비 성공을 여지없이 득점으로 이었다. 교체 출전한 정희원도 무빙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완연한 상승세에 오른 DB는 종료 3분 10초를 남겨놓고 7점 차 리드를 거머쥐었다(59-52, DB 리드).
DB는 집중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남은 시간을 지배했다. 국내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주효했다. 매 공격 포제션마다 득점을 올리다시피 하며 70점 고지를 돌파했다. 11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 전주 KCC 86-86 원주 DB
KCC가 4쿼터 시작과 함께 추격 강도를 올렸다. 포스터가 빠져 약해진 DB의 외곽 화력을 막는 대신 골밑을 집중적으로 막는 작전을 꺼내든 것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DB가 3분여의 시간동안 단 2점밖에 넣지 못했다. 그 사이 KCC는 11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DB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브라운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면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윤호영과 박지훈의 지원 사격까지 더해지면서 종료 3분 38초를 남겨놓고 다시금 8점차로 달아났다(83-75, DB 리드).
쿼터 막판부 들어 KCC가 다시 한번 반격의 한방을 날렸다. 이정현이 연속 3점슛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브라운의 3점슛까지 더해지면서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KCC가 3점 차로 앞서나갔다.
4.3초를 남겨놓고 진행된 DB의 마지막 공격. 김태홍의 3점슛이 거짓말처럼 림을 관통했다. 스코어는 86-86. 양 팀의 승부가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 전주 KCC 98-92 원주 DB
양 팀은 연장전 첫 두 차례 공격을 모두 득점으로 매조지 했다.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우위를 점한 쪽은 KCC였다. 브라운이 이어진 두 차례 공격을 모두 점수로 환산했다. DB는 두 차례 공격을 모두 실패했다. 종료 1분 37초를 남겨놓고 KCC가 4점 차 리드를 거머쥐었다(94-90, KCC 리드).
KCC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DB에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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