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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함지훈 결승 득점에 힘입어 역전승을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함지훈(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결승골과 라건아(33점 13리바운드), 섀넌 쇼터(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애런 헤인즈(3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선형(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크리스토퍼 로프튼(13점)이 분전한 서울 SK를 접전 끝에 86-85, 1점차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9승 9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SK는 27패(10승)째를 당하며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10번의 동점과 17번 1점차 리드를 주고 받았을 만큼 경기는 끝까지 알 수 없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 쇼터가 51점을 합작하며 양동근, 이대성, 이종현 공백을 메꿔내며 접전을 펼쳤고, SK는 부활한 헤인즈 활약 속에 김선형의 8m짜리 플로터 등 3점슛 10개를 터트리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렇게 경기는 최다 점수차가 5점에 불과할 만큼 접전이었다. 승부는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갈렸다. 함지훈이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점차 리드를 팀에 선물했고, SK는 이후 두 번의 공격 기회를 놓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승부를 가른 건 작전 수행 능력이었다. 종료 10초를 남기고 현대모비스는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1점차 열세를 넘어서기 위한 패턴이 필요했기 때문.
유재학 감독은 ‘500’을 선택했다. 첫 번째 옵션은 함지훈이었다. 하이 포스트에 볼을 잡고 라건아와 하이 로우 게임을 지시한 것. 사이드 라인에서 볼을 건네 받은 함지훈은 라건아를 바라봤다. SK는 라건아를 집중 마크했다.
함지훈 선택은 돌파였다. 하이 포스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은 함지훈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라건아 스크린을 이용, 리버스 레이업을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유 감독이 선택한 작전이 100% 적중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해설을 맡은 MBC스포츠플러스 김일두 해설위원은 “유재학 감독의 작전이 500% 적중했다”는 멘트를 남겼다.
SK는 종료 1분을 남겨두고 두 번의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종료 44초 전 두 번째 작전타임을 선택한 문경은 감독은 “공격 시간을 모두 사용해도 괜찮다. 다시 한번 공격을 하면 된다.”라고 말하며 프론트 코트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프론트 코트 공격은 14초가 주어진다. 공격 시간을 모두 사용해도 34초가 남게 되고, 현대모비스에게 공격 기회를 넘겨준 후 다시 10초를 활용하겠다는 계산이었다. 실패로 돌아갔다. 공격 시간을 전부 사용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첫 번째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고,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다시 공격권을 거머쥐었다. 위에 언급한 작전이 나온 시점이었고, 함지훈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SK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문 감독이 선택한 작전은 김선형 아이솔레이션이었다. 함지훈 파울로 인해 무위로 돌아갔다.
남은 시간은 3초, 다시 공격을 시작한 헤인즈가 공격을 감행했다. 이날 36점을 몰아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헤인즈는 함지훈을 제치고 날아 올랐다. 성공되면 버저비터였다. 하지만 완전한 밸런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 못한 헤인즈 점퍼는 반대편 림을 맞고 튕겼다. 그대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40분 내내 승부를 알 수 없던 경기는 현대모비스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현대모비스는 연패를 당하지 않았고, SK는 6연패라는 쓰라린 경험을 해야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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