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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차바위의 쐐기포에 힘입은 전자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 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6일(토)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찰스 로드(27점 7리바운드), 강상재(13점 11리바운드), 박찬희(13점 6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라건아(26점 11리바운드), 섀넌 쇼터(17점 8리바운드), 함지훈(11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접전 끝에 78-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24승째(13패)를 기록하는 동시에 홈 12연승을 달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9패째(28승)를 허용했다.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14-14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는 김낙현, 정영삼, 차바위, 강상재, 찰스 로드가 선발로 나섰고, 현대모비스는 박경상, 문태종, 배수용, 함지훈, 라건아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의 1쿼터는 매우 조용했다. 5분이 지난 시점까지 두 팀의 득점은 도합 8점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문태종이 3점슛과 훅 슛으로 5점을 올렸지만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페인트 존 2득점이 전부였다.
이후에는 자유투가 대부분의 득점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6분 만에 팀 파울에 걸리며 전자랜드에게 자유투를 내줬다. 전자랜드는 이를 잘 성공시키며 현대모비스와 균형을 맞췄다.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진 필드골 침묵을 깬 것은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미스매치를 활용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전자랜드가 정효근의 득점으로 대응하자 라건아는 다시 풋백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쇼터가 속공에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현대모비스는 1쿼터 중반 밀렸던 흐름을 끊어냈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33-35 울산 현대모비스
답답했던 경기는 단신 외국인 선수가 들어오자 달라졌다. 쇼터와 기디 팟츠는 쇼다운을 벌였다. 쇼터는 플로터와 중거리, 자유투 등으로 6점을 만들어냈다. 팟츠도 스텝백 점퍼와 포스트 업으로 맞불을 놨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6분이 된 시점에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후 공격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로드에게 덩크슛을 허용했다. 이후 로드가 살아났다. 로드는 픽앤 팝에 의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쇼터가 3점포로 전자랜드의 기세를 끊으려 했으나 로드는 재차 덩크를 터트렸다. 로드는 3점슛도 넣으며 분위기를 자신들 편으로 가져왔다.
밀리던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의 3점슛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함지훈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밑에서 득점과 상대 반칙을 얻어냈고, 이어진 속공에서도 2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의 풋백 득점도 이어지며 근소한 리드를 안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50-53 울산 현대모비스
양 팀은 3쿼터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팟츠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후반을 출발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의 연속 4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투지 넘치는 리바운드 가담으로 현대모비스에 맞섰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와 김상규 등은 공격 리바운드을 가져오며 오펜스 기회를 늘려갔다. 강상재는 커트 인과 레이업으로 점수도 추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쇼터의 활약으로 전자랜드에 대응했다. 쇼터는 페이드 어웨이등의 1대1 공격으로 전자랜드의 수비를 해체했다. 쇼터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뒤처지지 않으며 경기를 박빙으로 끌고 갔다.
엇비슷했던 흐름은 로드가 맹활약한 전자랜드로 기울었다. 전자랜드는 로드가 연속 앨리웁 득점을 성공시키며 완벽하게 앞섰다. 전자랜드는 수비에서도 현대모비스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66-66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는 3쿼터에 좋았던 기세를 이어갔다. 정효근은 돌파로 첫 득점을 올렸고, 곧바로 강상재의 2점도 터졌다.
전자랜드는 로드가 벤치에 있어 라건아가 뛴 현대모비스에 높이의 열세를 딛고 있었다. 그러나 도움 수비와 빠른 로테이션으로 단점을 극복해냈다. 여기에 정효근의 드라이브 인과 로드의 중거리슛도 더해지면 상대와의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강팀이었다. 57-64로 뒤진 시점부터 힘을 냈다. 로드가 지친 것을 이용해 라건아가 페인트 존에서 득점을 퍼부었다. 자연스레 수비도 살아나면서 현대모비스는 2점차까지 쫓아갔다.
현대모비스는 결국 경기 종료 23초 전 함지훈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함지훈의 강상재의 반칙을 얻어냈고, 이를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현대모비스는 오용준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며 양 팀은 5분의 시간을 더 가지게 되었다.
◆연장 : 인천 전자랜드 78-72 울산 현대모비스
두 팀은 한 골씩 주고 받으면서 연장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전자랜드는 로드가 각각 2점씩 점수를 기록했다.
접전이던 경기는 박찬희의 활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박찬희는 왼쪽 45도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로드의 자유투와 강상재의 2점으로 조금씩 도망갔다.
잘나가던 전자랜드는 로드의 5반칙 퇴장으로 변수를 맞았다. 그러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버텨냈고, 차바위의 3점포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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