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 DB 이상범 감독 “플레이오프는 모든 감독들의 꿈”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26 1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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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모든 감독들에게 플레이오프는 꿈이다.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축제를 즐기러 나가자고 했다. 지금처럼만 하면 좋을 것 같다.”


원주 DB는 26일(토)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이틀 전에 경기를 하고 부산에 내려와서 경기를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DB의 이날 경기 승리 원동력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다. 코트에 나서는 선수들마다 제 몫 이상을 해줬다. 이상범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플레이해줬다. 덕분에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고, 위기를 넘겼다. 힘든 와중에 코트에 몸을 던져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포스터의 압도적인 공격력과 윌리엄스의 골밑 헌신도 빛났다. 이상범 감독은 “포스터나 윌리엄스가 자신의 역할을 잘 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특별한 지시를 하지 않고 있다. 또 포스터는 KT만 만나면 더 잘한다. 4쿼터에 일찍 내보낸 게 그 이유다. 슈팅력이 좋아서 상대가 막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윌리엄스도 포스터가 잘하게 양보를 해준다.”고 말했다.


포스터는 올 시즌 최고 단신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매 경기 상대 림을 폭격하다시피 한다. 목표인 NBA 진출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포스터다.


이상범 감독은 포스터에 대해 “포스터를 데려올 때부터 NBA를 목표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니 수비나 1대1, 투맨 게임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더라. 포스터에게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점을 보완하면 NBA를 바라볼 수 있으니 열심히 하라고 했고, 포스터도 자기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NBA에 가면 투웨이 계약은 될 것 같다. 다만 액수가 크지 않다보니 어떤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다. 본인의 꿈을 찾아갈지, 한국에 남을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DB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8승째를 수확, 5할 승률 복귀와 공동 5위 등극을 모두 잡았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을 넘어 안정권까지 바라보게 됐다.


이상범 감독은 “모든 감독들에게 플레이오프는 꿈이다.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축제를 즐기러 나가자고 했다. 지금처럼만 하면 좋을 것 같다. 5라운드는 5할 승률이 목표다. 5할을 해야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다음날인 27일(일) KCC와의 백투백 경기에 대해서는 “내일 백투백 경기라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투입해 잘 해보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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